"증서 빠질 때 RP는 유지"…투자자금 흐름 갈렸다
대본
- 지민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자예탁금이 한 달도 안 돼 16조원 가까이 줄었다는데, 이 흐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 상현9월 말 104조6644억원에서 22일 88조6842억원으로 15.3%가 줄었어요. 같은 기간 증권사 대고객 RP 매도잔고는 107조3115억원으로 0.1% 감소에 그쳤다고 해요.
- 지민같은 시기 두 지표의 변화 폭이 이렇게 크게 달랐던 거군요. 예탁금은 어떤 성격의 돈인가요?
- 상현투자자가 주식 매매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 둔 자금이에요. 그래서 증시 대기자금 규모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쓰여요.
- 지민그럼 RP는 어떤 상품인가요? 주식이랑은 어떻게 다른가요?
- 상현증권사가 채권을 팔면서 일정 기간 뒤 정해진 가격에 다시 사기로 약정하는 거래예요. 주가 상승에 직접 베팅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라서 증권사의 신용위험은 따로 살펴봐야 해요.
- 지민예탁금이 줄었다고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났다고 볼 수 있을까요?
- 상현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예탁금은 주식 매수에 따른 결제대금 지급이나 계좌 밖 인출로도 줄어들 수 있거든요.
- 지민그렇다면 RP 잔고가 유지됐다는 게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RP로 옮겨 갔다는 뜻일까요?
- 상현기사에서도 그렇게 해석하는 건 무리라고 선을 그어요. RP에는 개인뿐 아니라 법인 자금도 들어 있어서 두 통계 사이의 직접적인 이동 경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해요.
- 지민그럼 이 두 지표를 함께 보면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 상현주식시장과 직접 연결된 예탁금은 크게 줄었는데, 증권사를 통한 단기자금 규모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는 차이를 볼 수 있어요.
- 지민그 차이가 실제 RP 신규 매수 증가로 이어졌는지도 확인해 봐야 하겠네요.
- 상현맞아요. 개인과 법인별 판매잔고, 신규 매수액 같은 자료를 추가로 봐야 판단할 수 있어요.
- 지민최근에는 RP 잔고도 조금씩 줄고 있다고 하죠. 12일부터 22일까지 약 1조1431억원이 줄었다고요?
- 상현네, 108조4546억원에서 107조3115억원으로 줄었어요. 전체 규모는 여전히 107조원을 넘지만, 단기자금 시장에서도 잔고가 줄어드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짚어 둘 만해요.
- 지민결국 예탁금과 RP를 함께 봐야 자금 흐름의 방향을 더 정확히 읽을 수 있겠네요.
- 상현그렇죠. 두 지표의 차이가 자금 이동을 뜻하는지는 추가 자료로 확인해야 하고, 지금은 그 차이 자체에 주목하는 정도가 적절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