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여성 110만, 지역경제가 놓친 숙련 인력 보고
대본
- 상현경력 단절 여성이 110만 명이나 된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궁금해요.
- 지민국가데이터처 2025년 상반기 고용 조사를 보면, 육아가 44.3%로 가장 많아요. 결혼 24.2%, 임신과 출산 22.1%가 뒤를 잇고요.
- 상현일을 싫어서가 아니라 가정의 생활 조건 때문에 떠난 경우가 많다는 뜻이네요.
- 지민맞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 공백이 길어진다는 거예요. 경력 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인 여성이 42.1%나 된대요.
- 상현10년이면 일터의 프로그램이나 업무 방식이 많이 바뀌었을 텐데, 다시 들어가기가 쉽지 않겠어요.
- 지민기업은 당장 일할 사람을 원하고, 구직자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그 간격이 채용을 막는 셈이에요.
- 상현자녀 나이에 따라 고용률 차이도 있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가요?
- 지민18세 미만 자녀와 사는 기혼 여성의 고용률은 64.3%인데, 자녀가 여섯 살 이하면 57.7%예요. 13세부터 17세 가정의 70.4%와 비교하면 차이가 꽤 크죠.
- 상현돌봄 부담이 취업에 영향을 준다는 걸 숫자가 보여주네요. 그럼 지역에서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 지민경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하루 한 시간 자율 출퇴근을 허용하는 중소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초등맘 10시 출근제를 추진하고 있어요.
- 상현취업한 뒤에도 출근 시간이 맞지 않으면 다시 그만둘 수 있으니, 근무 방식까지 바꾸려는 시도네요.
- 지민맞아요. 대구에서는 창업으로 경력을 잇는 지원도 하고 있어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의 2026년 여성창업융합패키지가 대표적이에요.
- 상현교육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이어진다고 들었는데, 참가 모집은 이미 끝났다고요?
- 지민1월부터 2월까지 모집이 진행됐고 이미 끝났어요. 9월 마감된 사업화지원 사업에서는 시제품, 디자인, 광고비 등에 쓸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어요.
- 상현그렇다면 결국 중요한 건 취업이든 창업이든 얼마나 오래 일을 이어가느냐겠네요.
- 지민정확해요. 취업 연계 건수가 많아도, 몇 달 뒤에도 일하고 있는지와 일자리의 질을 함께 봐야 성과를 제대로 알 수 있어요.
- 상현오늘 기사를 보면 경력 단절 문제는 개인의 의지보다 돌봄과 근무 조건의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 지민그래서 기업의 근무 방식 변화와 가족의 가사 분담까지 함께 가야 재취업과 고용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