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 급등하더니 하루 만에 급락…코스피 3% 넘게 빠져 5700선 붕괴
대본
- 상현오늘 코스피가 5700선 아래로 밀렸는데, 전날 2% 넘게 올랐던 흐름이라 많이 헷갈리셨을 것 같아요. 지민 씨, 이번 급락의 출발점이 뭐였는지 먼저 짚어 주실래요?
- 지민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 투자가 돈을 얼마나 벌어 줄지에 대한 우려가 다시 나왔어요. 나스닥은 1.07%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7%나 빠졌거든요. 인텔은 8.83%, AMD는 7.52% 떨어졌어요.
- 상현반도체가 그렇게 크게 빠졌으면 국내 시장도 바로 영향을 받았겠네요. 그럼 오늘 장 초반 코스피는 얼마나 내려갔나요?
- 지민오전 9시 47분 기준으로 195.46포인트, 3.34% 내린 5663.62를 기록했어요. 장중에는 5644.95까지 밀렸고요. 지수가 전날 반등했던 만큼 하루 사이에 낙폭이 크게 느껴지는 거죠.
- 상현누가 팔고 누가 샀는지도 중요할 것 같아요. 수급 흐름은 어땠나요?
- 지민외국인이 4706억원, 기관이 358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을 이끌었어요. 반대로 개인은 788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물량을 받아냈어요. 그래서 한쪽이 빠지는 동안 다른 쪽이 버티는 모습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 상현종목별로는 반도체 대형주가 특히 약했다고요?
- 지민맞아요. 삼성전자는 4.26% 내린 21만9250원, SK하이닉스는 4.89% 하락한 140만원에 거래됐어요.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약세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01% 올랐어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함께 밀린 셈이에요.
- 상현코스닥도 같이 흔들렸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였나요?
- 지민코스닥은 3.11% 내린 711.54까지 떨어졌어요. 710선이 위협받는 상황이었고, 이오테크닉스는 8.17%, 주성엔지니어링은 5.71% 하락했어요. 외국인과 기관은 팔았고 개인은 순매수했어요.
- 상현기사에서는 배경으로 오라클의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도 언급됐죠?
- 지민네, 오라클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위해 주식과 회사채로 200억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밝혔어요. 투자 규모에 비해 수익이 더딜 수 있다는 걱정이 커졌다는 거예요. 여기에 키옥시아의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 둔화 전망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심도 겹쳤어요.
- 상현그럼 지금 시장 분위기를 한 줄로 정리하면 어떻게 되나요?
- 지민기술주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라고 보시면 돼요. 다만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내려가고 있어서, 추가 하락 폭은 일부 제한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와 있어요.
- 상현말씀 들어 보니 단순히 하루 등락이라기보다, 기술주 수익성에 대한 불안이 한꺼번에 반영된 장이었네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