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술 추격에 흔들린 韓 반도체 투톱…코스피까지 직격탄
대본
- 지민중국 반도체 기업의 기술 추격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요.
- 상현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에 5% 넘게 급락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 지민오전 9시 36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59% 하락한 23만65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도 6.67% 내린 149만8000원에 거래되며 150만원 선이 무너졌어요.
- 상현반도체 두 기업의 하락세가 코스피 지수 전체에도 영향을 준 모양이네요.
- 지민맞아요.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16포인트, 즉 3.10% 내린 6186.08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6100선을 내줬어요.
- 상현시장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한 결정적인 이유가 중국 기업의 기술 개발 소식 때문인가요?
- 지민네, 중국의 창신메모리가 차세대 디램 기술인 4F2 셀 구조 개발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면서, 이를 적용한 서버용 DDR5 메모리를 연내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에요.
- 상현중국 업체가 기존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거군요.
- 지민그렇죠.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수급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변하는데, 중국의 기술 진전이 향후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 경쟁으로 이어질 경우 기존 업체들의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이 커진 상태예요.
- 상현하지만 기술 개발이 되었다고 해서 바로 시장 공급이 늘어나는 건 아니지 않나요?
- 지민맞습니다. 신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려면 양산 수율 확보와 고객사 인증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해서, 발표만으로 공급 과잉이나 가격 하락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어요.
- 상현미국 증시에서도 반도체주 약세가 먼저 나타났다고 하던데, 상황이 비슷했나요?
- 지민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67% 하락했고, 마이크론도 3.88% 떨어지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어요.
- 상현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들었어요.
- 지민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막지 못하고 있어요.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모두 마쳤다는 공시가 나온 점도 수급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요.
- 상현반도체 외에 다른 대형주나 대외 여건은 어떤 상황인가요?
- 지민SK스퀘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고, 중동 긴장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어요.
- 상현결국 중국의 기술 진전이 실제 공급 확대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