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미 상장에 ‘규제 암초’…셈법 복잡해진 SK하이닉스
대본
- 상현금융감독원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의 기업공개에 대해 중복상장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지민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12월 인텔의 낸드플래시와 에스에스디 사업을 인수하며 만든 미국 법인이잖아요.
- 상현맞아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고용량 기업용 에스에스디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곳이죠.
- 지민이 회사가 내년 미국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들었는데, 구체적인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 상현외신에 따르면 예상 공모 규모는 최대 150억 달러, 기업가치는 최대 15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 지민규모가 상당하네요. 그런데 금융당국이 왜 중복상장 문제를 언급하며 제동을 거는 건가요?
- 상현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솔리다임의 기업공개가 중복상장에 저촉된다는 판단을 금융위와 금감원이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 지민그럼 솔리다임이 미국에서 상장을 추진하더라도 국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인가요?
- 상현네, 금감원은 국내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인지에 대해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예요.
- 지민만약 신고서 제출 대상이 되면 상장 필요성이나 주주 보호 방안을 구체적으로 증명해야 해서 부담이 크겠어요.
- 상현그렇죠. 특히 SK하이닉스는 현재 고대역폭메모리와 차세대 디램, 미국 인디애나 패키징 시설 등 여러 곳에 투자를 병행하고 있어요.
- 지민솔리다임이 상장을 통해 신주를 발행해서 투자금을 조달하면 모회사인 SK하이닉스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였군요.
- 상현맞아요. 낸드 생산라인 투자 재원을 확보하려는 입장에서는 이번 중복상장 논란이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수 있어요.
- 지민다만 솔리다임은 해외법인이라 국내 사업부를 떼어내는 쪼개기 상장과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 상현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내부 자금과 외부 자본 활용이 기존 주주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어요.
- 지민결국 금융당국의 유권해석 결과와 주주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상장의 핵심 관건이 되겠네요.
- 상현네,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우선해 결정하겠다는 회사의 입장도 확인되었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