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가 하락…AI 우려發 안전선호 소강 속 유가 급등
대본
- 지민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미국 국채 시장은 안전자산 쏠림이 강하게 작용하던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더라고요. 전날 메타 발 인공지능 과잉 투자 우려가 잦아들면서 안전선호 매수세가 주춤했다는 게 핵심이에요.
- 상현그러니까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올랐다는 뜻이죠? 기사 제목에도 국채가 하락했다고 나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움직였나요?
- 지민맞아요. 뉴욕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3.60bp 오른 4.9880%에 거래됐어요. 2년물은 4.40bp 오른 4.6820%였고요. 금리 차이, 즉 수익률곡선이 평평해졌다는 의미로 기사는 베어 플래트닝이라고 표현했어요.
- 상현2년물이 10년물보다 더 많이 올랐다는 얘기네요. 그러면 금리 차이는 줄어든 건가요?
- 지민맞아요. 두 금리 차이가 전 거래일 31.40bp에서 30.60bp로 좁혀졌어요. 지난달 하순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라고 기사에 나와 있어요.
- 상현국채 금리를 움직인 또 다른 요인으로 유가도 언급됐는데, 유가는 얼마나 올랐던 건가요?
- 지민브렌트유 12월물이 전 거래일보다 3.55달러, 3.14% 오른 배럴당 116.72달러에 마감했어요. 지난 4월 29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종가라고 해요. 중동 불안감 속에 장중 내내 오르막을 탔다고 하니, 에너지 가격 부담이 채권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 셈이죠.
- 상현그렇다면 시장에서는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거라고 보는 건가요? 전문가 의견도 있었죠?
- 지민본드블록스자산운용의 조앤 비앙코 파트너는 10년물 수익률이 다시 5%를 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끈적한 인플레이션, 재정적자 충당을 위한 국채 발행 증가, 높은 에너지 가격 등을 그 근거로 들었고요. 다만 이건 전문가 개인의 전망이라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어요.
- 상현금리 흐름과 연결해서 보면 물가 지표도 중요하겠네요. 미국의 10월 물가 관련 지표는 어땠나요?
- 지민구매관리자지수 종합은 57.6으로 전월보다 0.8포인트 낮아졌어요. 다만 생산품물가지수는 9월 58.4에서 59.8로 올라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S&P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도 비용 압박이 여전히 주요 걱정거리라고 말했고요.
- 상현소비자 심리는 어땠는지도 궁금하네요.
- 지민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8.0으로 예비치보다 1.7포인트 올랐어요. 다만 지난 5월의 44.8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해요.
- 상현마지막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어떻게 반영되고 있나요?
- 지민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 주 금리 인상 가능성은 9.4%로 반영됐어요. 올해 12월까지 추가 인상 가능성은 70% 후반대로 나타났고요.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어요.
- 상현정리하면 인공지능 우려로 쏠렸던 안전자산 수요가 잠시 줄고, 유가 급등까지 겹치면서 국채 가격이 내려갔다는 흐름이군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짚어볼게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