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로봇 공학자' (95) POSTECH 안혜민 교수
대본
- 상현이번 회차는 포항공과대학교 안혜민 교수님 인터뷰예요. 한국로봇학회와 로봇신문이 함께 기획한 '젊은 로봇 공학자' 시리즈의 95번째 주인공이죠.
- 지민네, 기사에 따르면 안 교수님은 2022년 울산과학기술원 조교수를 거쳐 2025년 9월부터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에서 일하고 계세요. 처음엔 연구실 이름이 Ahri Lab이었는데, 나중에 Robot Learning Laboratory로 바꿨다고 해요.
- 상현이름을 바꾼 이유가 궁금하네요. 연구 목표가 넓어졌다는 뜻인가요?
- 지민맞아요. 인간처럼 보고, 듣고, 움직이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구성원마다 연구 방향이 다양해서 그걸 포괄하는 이름을 고른 거래요.
- 상현그럼 주요 질문은 무엇인가요?
- 지민거대 언어 모델이나 거대 시각 언어 모델이 로봇 지능을 만드는 최선의 수단인지를 계속 묻고 계세요. 기사에서는 VLA 모델이 파라미터가 10억 개 이상이라 학습 비용이 크고, 100Hz 이상으로 구동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짚어요.
- 상현그렇다면 대안으로 제시하는 방향이 있나요?
- 지민두 방향을 병행하고 계세요. 하나는 VLA 모델의 명령 무시 같은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언어 모델 의존을 줄이는 시각-행동-언어 모델을 구상하는 거예요.
- 상현학위 논문 주제도 이 흐름과 이어져 있나요?
- 지민2020년 학위 논문은 '문맥 인지 로봇 학습'을 다뤘어요. 개인 공간 존중, 불확실한 명령에 질문하기, 대화 속 지시어 이해, 인간 친화적 행동이라는 네 가지 연구 주제를 담고 있어요.
- 상현근데 로봇 학습 분야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는 뭔가요?
- 지민에이전틱 로보틱스예요. 기사에서는 아직 합의된 용어가 없다고 하면서도,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로봇 정책처럼 쓰는 흐름을 소개해요. 다만 저수준 제어의 어려움 같은 의견도 함께 있다고 해요.
- 상현연구자로서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라고 하셨나요?
- 지민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기준을 찾기 어렵다고 하셨어요. 하드웨어, 제어, 학습, 비전, 언어처리까지 알아야 할 게 많다고요.
- 상현그럼 후배들에게 주신 조언은 무엇인가요?
- 지민연구의 주도권을 인공지능에게 넘기지 말라는 것이에요. 단순 반복이나 교정 작업은 맡겨도 되지만, 생각의 방향과 실험 설계는 연구자가 직접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 상현정리하면 로봇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하는 연구를 장기적으로 이어가시겠다는 말씀이네요.
- 지민네, 당장 논문 수를 늘리기보다 오래 남을 기술을 만들고, 학생들도 그런 방향으로 이끄시겠다는 뜻으로 읽혀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