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순이익 24% 감소에도 주가 5.6% 급등
대본
- 상현오늘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순이익은 24% 줄었는데 주가는 장중 최대 5.6%나 올랐다는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같이 살펴볼게요.
- 지민네,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보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4% 줄었어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영업이익률도 13.9%에서 9.5%로 4.4%포인트 떨어졌거든요.
- 상현실적만 보면 악재인데 주가가 오른 이유가 궁금하네요. 시장이 무엇을 보고 반응한 걸까요?
- 지민현지 증권사들이 단기 수익성 악화보다 신형 SUV 출시와 수출 회복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보여요. 엠케이글로벌은 바이욘 SUV와 대중형 전기 SUV가 판매를 이끌 수 있다고 봤고,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 후반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어요.
- 상현그러면 이 증권사들은 실적 전망치를 낮췄는데도 매수 의견을 유지한 거예요?
- 지민맞아요. 원자재 비용 부담을 반영해서 실적 전망치는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어요. 센트럼은 아예 매수로 상향했는데, 주가가 많이 빠져서 기업가치 측면에서 매력이 커졌다고 판단한 거예요.
- 상현주가가 연초 이후 약 16%나 떨어진 상태라는 점이 매수 판단에 영향을 준 셈이네요. 반대로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죠?
- 지민제프리스가 대표적이에요. 현대차가 인도 승용차와 SUV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잃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유지했어요.
- 상현신차 출시가 점유율 회복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하다는 거군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짚었나요?
- 지민새로 나온 바이욘과 기존 주력 SUV 크레타의 수요가 겹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바이욘이 잘 팔려도 크레타 구매를 일부 흡수하면 전체 판매 증가 효과는 제한될 수 있다는 거죠. 제프리스는 앞으로 3년 동안 이익 증가 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봤어요.
- 상현그럼 회사 자체의 전망은 어떻게 나왔어요?
- 지민현대차 인도법인은 2027회계연도 인도 내수 판매 증가율을 8에서 10%, 영업이익률은 11에서 14%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어요. 최근 분기 영업이익률이 9.5%로 떨어졌지만 판매 증가와 사업 여건 개선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본 거예요.
- 상현정리하면 단기 실적은 나빴지만 신차와 수출에 기대를 건 증권사들이 주가를 끌어올린 거네요. 다만 아직 확인이 필요한 조건이 남아 있는 셈이고요.
- 지민맞아요. 신규 SUV의 판매 성과, 수출 회복 속도, 원자재 비용 부담이 앞으로 실적을 좌우할 변수예요. 긍정 전망이 현실이 되려면 신차 효과가 실제 판매로 이어져야 하고, 제프리스가 지적한 점유율 하락 문제도 풀어야 해요.
- 상현오늘은 실적 감소와 주가 상승이 엇갈린 이유를 살펴봤어요. 앞으로 판매 실적이 나오는 대로 다시 확인해 보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