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리포트] "원화 강세로 수출기업 실적 압박"…UBS, 올해 들어 두 번째 코스피 눈높이 낮춰
대본
- 상현원화 강세가 수출기업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UBS가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7,500으로 낮췄다고 하네요.
- 지민네, 9월에 8,000으로 낮춘 데 이어 이번에 또 내린 거예요. 올해 들어 두 번째 하향이죠. 목표치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6배를 적용한 수치라고 해요.
- 상현그럼 이번 하향의 핵심 이유가 원화 가치 상승인가요?
- 지민맞아요. 보고서를 보면 원화 가치가 6월 이후 약 15% 올랐대요. 그 영향으로 코스피 상장기업의 주당순이익이 올해 2%, 내년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봤어요.
- 상현그런데 시장의 이익 전망 하향 폭은 아직 작다고요?
- 지민이달 들어 EPS 전망치가 0.5%밖에 안 내려갔어요. UBS는 원화 강세가 수출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본 거죠.
- 상현업종별로는 어떻게 갈렸나요?
- 지민화학, 자동차, 화장품, 인터넷 같은 업종은 실적 전망이 크게 낮아졌어요. 반대로 에너지, 운송, 건설, 보험은 오히려 올랐어요.
- 상현그럼 UBS는 이번 하향을 본격적인 실적 악화로 보는 건가요?
- 지민그렇지는 않아요. 환율 변동에 따른 재조정 성격이 강하다고 진단했어요. 다만 인공지능 투자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위험 요인으로 꼽았어요.
- 상현외국인 매도세는 최근 증시 하락을 이끌었던 요인이었죠?
- 지민네, 그런데 UBS는 기업 자사주 매입과 개인·국내 기관이 상당 부분 받아냈다고 봤어요. 이번 주 들어서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요.
- 상현밸류에이션 부담은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이 6.6배라서 역사적 평균보다 낮다고 해요. 그만큼 부담이 줄었다는 분석이에요.
- 상현그럼 내년에는 회복 가능성도 있다는 뜻인가요?
- 지민UBS는 기업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유동성 제약 완화가 점진적인 증시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코스피가 오르면 목표치는 9,300으로 제시했고요.
- 상현지금 시장 상황은 어떤가요?
- 지민29일 코스피는 74.78포인트, 1.24% 내린 5,937.66으로 마감해서 6,000선을 하루 만에 내줬어요.
- 상현오늘 내용 정리하면, 원화 강세가 수출기업 실적을 누르고 있고 UBS는 목표치를 낮췄지만 이를 환율에 따른 재조정으로 보고 있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다만 실적 전망의 추가 하향과 인공지능 투자 흐름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