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전기차 판매 호조에 3분기 매출 예상 웃돌아…주가 8% 급등
대본
- 지민르노가 3분기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 116억유로를 기록했다는 소식이에요. 그런데 전체 판매량은 6% 줄었다고 하니, 어떻게 매출이 늘었는지가 궁금하더라고요.
- 상현맞아요. 판매량이 줄었는데 매출이 1.5% 늘었다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4% 늘었다고 하네요.
- 지민이유가 전기차에 있다고 해요. 르노 브랜드 전기차 판매량이 올해 들어 75.2% 늘었고, 유럽 승용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5.8%라고 합니다.
- 상현전기차 르노5 판매가 좋았고, 신형 트윙고도 출시 뒤 2만6000대가 팔려서 해당 차급 선두에 올랐다고 하죠. 그럼 판매량이 줄어든 원인은 뭐라고 하나요?
- 지민유럽과 중남미에서 중국 자동차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해진 게 주요 원인으로 꼽혔어요. 특히 중국 업체들이 르노의 주요 시장을 공략하면서 판매량과 가격에 압박이 커졌다고 해요.
- 상현그러면 르노가 무리하게 판매량을 늘리기보다 수익성을 따진 전략을 택한 거네요. 개인 고객 판매 비중이 얼마나 된다고 하나요?
- 지민유럽 시장에서 개인 고객 대상 판매 비중이 64.8%라고 해요. 유럽 자동차시장 평균보다 20%포인트 높은 수준이라서, 수익성 중심 전략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 상현시장 반응도 궁금해요. 주가는 어떻게 움직였나요?
- 지민파리 증시에서 장중 약 8% 올랐고, 2022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됐어요. 실적 발표 전까지 올해 들어 약 26% 떨어져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반등 폭이 꽤 크죠.
- 상현경쟁사인 폭스바겐이 10여 년 만에 가장 부진한 분기 실적을 냈다고 하니, 르노의 상대적 선방이 더 눈에 띄었겠어요. 다만 모든 브랜드가 혜택을 본 건 아니라고요?
- 지민맞아요. 저가 브랜드 다치아는 전기차 모델이 부족해서 판매량이 3분기에 12.8% 줄었어요. 중국 업체들의 압박도 뚜렷하다고 르노 최고재무책임자가 말했다고 해요.
- 상현그럼 앞으로 르노가 풀어야 할 숙제는 다치아 쪽에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영업이익률 목표는 어떻게 됐나요?
- 지민올해 영업이익률 목표는 약 5.5%로 그대로 유지했어요.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수익성에 부담이 될 거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해요.
- 상현정리하면, 판매량은 줄었지만 전기차 판매 확대와 개인 고객 중심 전략으로 매출을 지켰고,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본 거네요. 다치아의 판매 부진과 중국 업체 경쟁은 남은 과제로 보이고요.
- 지민네, 이번 실적은 르노의 전략이 일정한 대응력을 보였다는 신호로 읽히지만,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