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넘긴 LG, 중국에 OLED 추가 투자…中 디스플레이는 '브라보'
대본
- 지민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공장에 OLED 투자를 추가한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이전에 LCD 공장을 중국에 넘겼던 일과 연결해서 보면 흐름이 꽤 달라 보이더라고요.
- 상현맞아요. 기사에 따르면 광저우개발구홀딩스그룹과 LG디스플레이가 합작법인에 10억 위안, 약 2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한다고 해요. LG디스플레이 몫이 70%니까 7억 위안, 약 1400억원이고요.
- 지민이전에는 LCD 사업을 어떻게 정리했었죠?
- 상현2022년 말 국내 TV용 LCD 패널 생산을 중단했고, 2024년 9월에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을 결정했어요. 지난해 4월에는 TCL 계열 CSOT에 넘기면서 대형 LCD 사업에서 철수했고, 최종 매각대금은 2조2466억원이라고 해요.
- 지민같은 중국 땅에서 LCD는 넘기고 OLED는 늘리는 거네요. 이번 투자는 어떤 설비에 쓰이는 건가요?
- 상현광저우 황푸 지역의 기존 OLED 공장에 77인치, 83인치, 97인치, 111인치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데 쓰인다고 해요. 기존 설비가 주로 77인치까지 대응했던 만큼, 97인치와 111인치 같은 초대형 제품을 늘리려면 추가 설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에요.
- 지민패널을 새로 만드는 투자인가요, 아니면 다른 단계인가요?
- 상현패널을 만드는 전공정 증설이 아니라, 패널에 구동회로와 부품을 결합하는 모듈 후공정 투자라고 기사에서 설명해요. 생산된 모듈은 프리미엄 가정용 TV와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에 쓰일 예정이고요.
- 지민중국 쪽 반응은 어땠어요?
- 상현중국 측 자료는 111인치 모듈 라인이 완공되면 광저우 황푸구가 초대형 OLED 모듈 제조에서 선발주자의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현지 매체는 같은 유형과 크기 등급의 OLED 모듈 전용 생산라인이 세계적으로 아직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요.
- 지민중국이 이 투자를 특별하게 보는 이유가 있겠네요. 그런데 기사에서 중국 OLED 생산능력 전망도 나왔죠?
- 상현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의 OLED 생산능력이 2028년 한국과 비슷한 수준에 접근하고, 2029년에는 한국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어요. 이 전망은 시장조사업체의 분석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 지민LG디스플레이 패널을 쓰는 LG전자와 삼성전자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겠네요.
- 상현기사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LG전자뿐 아니라 삼성전자 TV에도 쓰인다고 설명해요. 그래서 중국의 추격이 완제품과 패널 시장 모두의 경쟁 구도에 걸려 있는 셈이에요.
- 지민기사에 나온 업계 관계자의 우려도 짚어볼 만하네요.
- 상현업계 관계자는 LCD 철수 경험이 있는데도 당장의 생산 효율만 보고 현지 투자를 늘리면 판단을 반복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현지 생산 과정에서 중국의 제조 역량이 쌓일 가능성도 봐야 한다는 취지예요.
- 지민그럼 이 투자는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 어떤 의미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
- 상현기사 기준으로는 신규 공장을 짓는 대신 기존 광저우 시설을 활용해 초대형 OLED 수요에 대응하는 투자예요. 다만 구체적인 생산능력과 양산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해서, 수익성 효과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해요.
- 지민정리하면, 생산 효율을 위한 투자이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제조 역량을 키우는 계기라는 점을 같이 봐야겠네요.
- 상현네, LCD 철수의 전례와 OLED 확대의 의미를 함께 보면 이번 투자가 한국 디스플레이 경쟁 구도에 던지는 질문이 분명해져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