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5조 매도에 코스피 3.6% 급락…美반도체 반등에도 삼성·하이닉스 수급 불안
대본
- 지민외국인이 하루 만에 1조5300억 원을 팔아치우면서 코스피가 3.59% 급락했어요. 미국 반도체주는 반등하는데 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이렇게 불안한 걸까요?
- 상현미국 반도체주는 장 초반에 나스닥이 0.7% 올랐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도 반등했죠. 그런데 국내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그대로 이어졌어요.
- 지민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서 6379억 원, 삼성전자에서 2065억 원을 순매도했어요. 기관도 SK하이닉스를 2714억 원 팔았고요.
- 상현그럼 이 매도가 어디서 시작된 건지도 봐야겠네요. 기사에서는 오라클 이야기가 나오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 지민오라클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해 200억 달러 규모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어요. 100억 달러는 신주로, 나머지 100억 달러는 회사채로 조달하는 구조예요.
- 상현회사채 금리가 연 7.0에서 8.65%라고 하니까, 높은 금리로 빌리는 만큼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뜻이겠네요.
- 지민맞아요.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빅테크의 잇따른 회사채 발행이 인공지능 투자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고 분석했어요.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도 인공지능 투자에 필요한 자본 부담이 부각되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봤고요.
- 상현그런데 자금을 더 조달한다고 해서 바로 인공지능 투자가 줄어든다는 뜻은 아니라고 기사에서 선을 긋고 있더라고요.
- 지민맞아요. 투자 계획을 유지하려고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일 수도 있어서, 실제 데이터센터 건설 일정과 반도체 구매 계획이 바뀌었는지 따로 확인해야 한다고 해요.
- 상현메모리 가격 얘기도 중요하죠. 애플이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수익성 부담으로 꼽았다고요?
- 지민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가격이 오르고, 스마트폰과 PC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가격 상승이 매출과 수익성에는 긍정적이지만, 완제품 수요가 줄 가능성도 함께 봐야 한다는 거예요.
- 상현중국 창신메모리 같은 후발 업체의 생산 확대도 중장기 변수라고 하던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지민기사에서는 중국 업체가 첨단 메모리에서 실제 양산 수율과 고객사 공급 능력을 얼마나 확보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짚어요. 아직 결론이 난 내용은 아니라서, 지금은 변수로만 보는 게 맞아요.
- 상현국제유가도 변수였죠. 브렌트유가 101달러 수준까지 내려왔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가 영향을 줬다고요.
- 지민네, 다만 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른 건 아니어서 변동성은 계속될 수 있어요.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도 함께 봐야 하고요.
- 상현그럼 내일 국내 증시에서 가장 먼저 볼 지점은 뭘까요?
- 지민미국 반도체주의 장중 반등이 종가까지 이어지는지, 그리고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순매도 규모가 줄어드는지가 핵심이에요. AMD 실적 발표 결과도 함께 살펴봐야 하고요.
- 상현정리하면, 자금조달 우려와 메모리 가격, 외국인 수급이 얽혀 있어서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네요.
- 지민맞아요. 기사에서 확인된 범위 안에서 보면, 지금은 외국인 수급이 돌아서는지 확인하는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