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경매 늘고 매각은 부진, 전북 경제 '경고등'
대본
- 상현전북 지역 부동산 경매 이야기부터 짚어볼게요. 이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게 뭔지 보면, 올해 1에서 10월 경매 진행 건수가 6천70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5천604건보다 19.6%, 1천100건 늘었다고 해요.
- 지민경매가 늘었다는 건 빚을 갚지 못한 부동산이 그만큼 많이 넘어갔다는 뜻이죠?
- 상현맞아요. 그런데 문제는 넘어간 물건이 잘 안 팔린다는 거예요. 매각률이 24.4%에서 21.1%로 3.3%포인트 떨어졌어요.
- 지민매각률이 떨어졌다는 건 경매에 나온 집이 주인을 못 찾았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 상현대체로 그렇게 보시면 돼요. 매각가율도 지난해 60.4%에서 올해 54.7%로 5.7%포인트 내려갔어요. 감정가 대비 낙찰가가 낮아졌다는 뜻이에요.
- 지민그럼 낮은 가격에 팔리면 빚을 받아내는 쪽이나 갚는 쪽 모두 손해를 보겠네요.
- 상현기사도 그 점을 짚어요. 채권 회수에도 어려움이 있고, 채무 정리도 쉽지 않을 수 있다고요.
- 지민경매 사건 처리는 어떤가요? 밀린 사건이 많아졌나요?
- 상현네, 지난 9월 말 기준 전주지방법원 본원과 군산·정읍·남원지원의 미제사건이 4천387건으로 작년 같은 시점 3천632건보다 20.8%, 755건 늘었어요.
- 지민새로 접수되는 사건은 줄었다고 하지 않았어요?
- 상현맞아요. 올해 1에서 9월 신규 접수는 3천162건으로 작년 3천419건보다 7.5% 줄었어요. 새 사건은 줄었는데 기존 사건이 쌓이고 있다는 게 핵심이에요.
- 지민그럼 이 부진이 지역 경제 전반과도 연결돼 있는 건가요?
- 상현기사는 그렇게 봐요. 한국은행 전북본부 자료로는 지난해 2분기 전북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2.2%였고, 최근 5년 평균 1.1%의 두 배 수준이라고 해요.
- 지민상환 능력이 약한 차주도 1만4천명이나 된다니 적지 않은 숫자네요.
- 상현그래서 전문가들은 상환 부담과 경매 시장 부진이 겹치면 지역 경제의 부실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해요.
- 지민지역 경제계에서는 어떤 대응을 말하고 있나요?
- 상현단순한 만기 연장이나 상환 유예를 넘어서, 경영 회복을 돕는 금융 지원과 지역 내 소비·투자 활성화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 지민정리하면, 경매는 늘었지만 팔리지 않고 쌓이는 상황이라 지역 경제 전체의 신호를 주시해야 한다는 거네요.
- 상현네, 기사에서 확인되는 범위는 여기까지예요. 앞으로 얼마나 더 나빠질지는 이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