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관전포인트] 뉴욕발 급락 코스피, 미 물가에 반등 달렸다
대본
- 상현지난주 뉴욕 증시가 크게 흔들리면서 코스피도 이틀 동안 11% 가까이 내려갔어요. 이전과 비교해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먼저 짚어볼까요?
- 지민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차지했고, 그 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어요. 5일 나스닥지수가 5.5% 떨어진 게 시작점이었죠.
- 상현데이터센터 투자가 줄면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줄어든다는 이야기네요. 그래서 국내 반도체주가 특히 크게 흔들린 거죠?
- 지민맞아요. SK하이닉스는 6일 하루에만 10.44% 내렸고, 삼성전자도 6.35% 내렸어요. 코스피는 6일 6.02% 내린 5059.69로 마감했고, 장중에는 9개월 만에 5000선 아래로 내려갔어요.
- 상현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팔았다고요. 6일 하루에만 2조7690억원이니 규모가 꽤 크네요.
- 지민그래서 정부가 9일부터 3개월 동안 증권사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어요. 주가가 떨어지면 담보 주식이 강제로 팔리는 반대매매가 주가를 더 끌어내리는 걸 막으려는 조치예요.
- 상현6일 미국에서는 저가 매수로 나스닥이 1.09% 올랐는데, 한국 시간으로는 코스피가 이미 마감한 뒤라서 이 반등은 9일에야 반영되는 거죠?
- 지민맞아요. 이번 주에는 10일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가 핵심이에요.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여부를 좌우할 수 있고, CME 페드워치 기준 12월 인상 확률은 77%예요.
- 상현그 확률이 높아진 건 지난 6일 발표된 미국 10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많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하셨죠?
- 지민네, 일자리가 16만5000명 늘어 임금과 소비가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판단이에요. 9월 CPI는 1년 전보다 3.7% 올랐는데, 10월에도 높게 나오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져요.
- 상현국내에서는 11일 고용과 가계대출 통계가 나오고, 26일 금통위에서 금리를 정하는 거죠?
- 지민그렇죠. 10월 가계대출은 5대 은행 기준으로 2조7717억원 늘었어요. 전 금융권 대출도 다시 늘었다면 한은이 금리를 올릴 근거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에요.
- 상현서울 아파트값도 아직 오르고 있지만, 주간 상승률은 3주 연속 줄었다고요. 강남 3구는 내렸다니 흐름이 조금 다르네요.
- 지민맞아요. 서울 외곽 중저가 단지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구도예요. 13일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서울 안에 새 물량이 나오는지도 함께 확인해 볼 만해요.
- 상현정리하면, 이번 주는 미국 물가와 국내 대출·고용 지표가 금리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주간이네요. 시장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지표를 차분히 확인하는 게 중요해 보여요.
- 지민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번 주 지표 발표를 하나씩 확인해 보시길 권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