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동향] "주가 하락에 착시 생겼다"… 증권주 배당수익률 매력 떨어지는 이유
대본
- 상현증권주가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아 보인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전 상태와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짚어볼까요?
- 지민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연고점에 비해 50% 이상 하락한 곳도 있어요. 코스피 연고점 대비 하락 폭이 44.5%인데, 증권주는 그보다 더 크게 빠진 셈이에요.
- 상현주가가 빠지면 배당수익률 숫자는 어떻게 되나요? 그게 착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궁금해요.
- 지민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이라서, 주가가 떨어지면 같은 배당금이라도 수치가 높아질 수 있어요. 기사에서는 한 중소 증권사 연구원이 상반기 호황 때 8%대였던 배당수익률 전망치를 6에서 7%대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어요. 순이익 전망이 내려간 데다 주가 하락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었죠.
- 상현그러니까 숫자가 높아 보여도 실적 기반이 약해졌다는 뜻이군요. 실적은 지금 어느 정도로 나빠졌나요?
- 지민5대 증권사 중 3분기 실적을 낸 3곳의 순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평균 52.3% 줄었어요. 한국투자증권은 70.23% 감소했고, 키움증권은 64.95%, NH투자증권은 21.62% 줄었죠.
- 상현상반기에는 증시가 활황이어서 실적이 좋았던 거잖아요. 하반기에 뭐가 바뀌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어요?
- 지민가장 큰 건 거래대금 감소예요. 7월 코스피 급락과 8에서 9월 박스권 등락으로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 118조1,000억원에서 3분기 75조3,000억원으로 36.24% 줄었어요. 위탁매매 수익이 크게 줄어든 이유죠.
- 상현운용 수익도 같이 줄었다고 하던데, 금리 영향이 있었다는 거죠?
- 지민맞아요.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평가 손실이 커지고 자금 조달 부담도 늘었어요.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운용 부문 수익은 51.63% 감소했고,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의 관련 수익도 각각 43.74%, 21.6% 줄었어요.
- 상현그럼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은 어떤 상황인가요? 아직 실적 발표 전이라고 들었어요.
- 지민미래에셋증권은 2분기에 1조9,052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냈지만, 3분기에는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해요. 스페이스X 주가 하락과 환율 영향으로 지분 가치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에요. 삼성증권의 3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3,569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26.89% 줄어든 수준이에요.
- 상현결국 배당 매력을 판단할 때 숫자 하나만 보면 안 되겠네요. 배당수익률이 높아 보여도 실적이 뒷받침되는지 함께 봐야 할 것 같아요.
- 지민맞아요. 기사 속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연말 배당 시즌에는 단기 매력이 있을 수 있지만, 이후에는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어요. 내년 업황 전망도 밝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고요.
- 상현정리하면,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착시가 생겼고, 실적과 거래대금, 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증권주의 배당 매력은 기사 기준으로 제한적으로 봐야 한다는 말이네요.
- 지민네, 기사에서 확인된 범위에서는 그렇게 정리할 수 있어요. 숫자의 기준과 실적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