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이 빚내서 오픈AI 칩 구매 돕는다… 67조 원 차입 추진 파장
대본
- 지민브로드컴이 오픈에이아이의 맞춤형 반도체 구매를 돕기 위해 500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부채 조달을 추진하고 있어요.
- 상현500억 달러면 우리 돈으로 약 67조 1000억 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인데, 왜 기업이 직접 사지 않고 빚을 내서 지원하는 건가요?
- 지민인공지능 가속기 같은 하드웨어 비용이 워낙 조 단위로 크다 보니, 기업이 가진 현금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이에요.
- 상현마치 비싼 기계를 살 때 당장 큰돈을 내는 대신, 대출을 받거나 리스처럼 나누어 내는 방식을 쓰는 거군요.
- 지민맞아요. 오라클은 특수목적법인이 반도체를 먼저 사고 이를 클라우드 업체에 빌려주는 리스 방식을 협의 중이고, 스페이스엑스도 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어요.
- 상현스페이스엑스는 은행 대출과 회사채를 섞어서 2027년까지 조달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들었어요.
- 지민네, 모건스탠리 분석을 보면 2028년까지 전 세계 인공지능 인프라를 늘리는 데 필요한 외부 금융 규모가 1조 5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13조 원에 달할 전망이에요.
- 상현규모가 정말 압도적이네요. 브로드컴이 엔트로픽을 위해 추진 중인 600억 달러 규모의 금융 패키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 지민브로드컴이 잔존 가치를 보증하는 420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부채를 맡고, 블랙스톤이 90억 달러를 직접 출자하는 후순위 부채를 약정하는 방식이에요.
- 상현기업들이 자산운용사와 손을 잡고 위험을 나누는 금융 플랫폼을 빠르게 만들고 있다는 뜻이군요.
- 지민그렇죠. 엔비디아도 대형 사모펀드들과 협력해 5000억 달러 이상의 외부 자본을 유치하는 독립 플랫폼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요.
- 상현이런 금융 흐름이 한국의 반도체나 전력 장비 기업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 지민대규모 차입을 통해 반도체 발주가 계속되면, 고대역폭 메모리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판매 가격을 방어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
- 상현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초고압 변압기를 만드는 HD현대일렉트릭이나 효성중공업의 북미 수출 물량도 안정적일 수 있겠네요.
- 지민하지만 위험 요소도 있어요. 칩을 담보로 빌린 막대한 부채가 수익화에 실패하면 바로 부실 자산이 될 수 있거든요.
- 상현만약 고금리가 지속되어 이자 비용이 수익보다 커지면, 설비 투자가 줄어들면서 한국 제조 생태계에 발주 취소 같은 충격이 올 수도 있겠군요.
- 지민맞아요. 금융 공학이 기술 투자를 돕기도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그 파괴력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