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반도체팹은 속도전…SK '동부권 100조 투자'는 어디로 갔나
대본
- 지민광주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은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전남 동부권에 예고된 10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요.
- 상현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광주 현장을 방문하면서 반도체 팹, 즉 반도체를 만드는 공장의 건설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는 소식이군요.
- 지민맞아요. 최 회장은 지난 9일 광주 군공항 일대의 예정지를 찾아 건설 여건을 점검했는데, 용인 클러스터와 병행해서 호남에도 생산시설을 지어야 한다고 언급했어요.
- 상현호남에 짓는 시설 규모는 어느 정도로 구상하고 있다고 하나요?
- 지민현재 용인에 있는 클러스터 규모의 3분의 2 수준으로 보고 있어요. 전력이나 용수 공급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공사를 먼저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고요.
- 상현광주 쪽은 이렇게 구체적인 움직임이 보이는데, 전남 동부권의 100조 원 투자 이야기는 상황이 조금 다른가요?
- 지민네, 지난 8월 민형배 시장이 SK그룹이 동부권에 100조 원 정도를 투자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아직 기업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태예요.
- 상현100조 원이라는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 순천이나 여수, 광양 지역의 기대감도 높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들이 논의되었던 건가요?
- 지민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관련 생산설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어요. 석유화학이나 철강 산업이 있는 동부권에 첨단 산업이 들어오면 산업 구조를 바꿀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 상현그런데 이 100조 원이 기존에 발표된 호남권 투자 계획에 포함된 금액인지, 아니면 별도로 추가되는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네요.
- 지민맞아요. 일부에서는 기존 서남권 투자 계획 중 동부권에 배정될 금액으로 추정하기도 해서, 전체 규모를 합산하기 전에 기업의 공식적인 재원 구분을 확인해야 해요.
- 상현결국 광주는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협의와 기반시설 검토 같은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인 반면, 동부권은 아직 투자 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군요.
- 지민그렇죠. 동부권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같은 시설이 들어오려면 막대한 전력과 냉각을 위한 용수, 통신망 확보가 필수적인데 이 부분에 대한 협의도 중요해요.
- 상현광주 반도체 팹의 건설 시계는 빨라지고 있지만, 동부권의 100조 원 투자 계획이 실제로 어떻게 실행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어요.
- 지민네, 앞으로는 투자 금액 그 자체보다 구체적인 입지와 사업 일정, 그리고 기반시설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핵심이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