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먹는 로봇에 '저전력 D램' 필수…삼성·SK 쾌재
대본
- 상현그동안 스마트폰이나 피시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고민이 깊었는데, 이제 휴머노이드 로봇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 지민로봇이 단순히 움직이는 기계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로봇에 들어가는 반도체 스펙도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뜻이죠?
- 상현맞아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체 디램 수요가 올해 약 8300테라비트에서 2030년에는 17만2000테라비트로 20배 이상 폭증할 전망이에요.
- 지민20배라니 정말 엄청난 수치네요. 그런데 로봇 1대당 들어가는 용량도 같이 늘어나는 건가요?
- 상현네, 로봇 1대당 평균 디램 탑재 용량도 올해 19기가바이트에서 2030년에는 39기가바이트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요.
- 지민로봇이 카메라와 센서로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야 하니까, 인공지능이 읽는 글자 조각인 토큰을 처리하듯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 메모리가 더 많이 필요한 거군요.
- 상현정확한 비유예요. 특히 배터리로 움직이는 로봇 특성상 전력을 아끼는 게 핵심이라 저전력 디램인 LPDDR과 고용량 낸드플래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요.
- 지민마이크론의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레벨4 자율주행차와 비슷한 수준의 메모리와 저장장치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고요.
- 상현맞아요. 자율주행차의 경우 통상 200기가바이트가 넘는 메모리와 수 테라바이트의 저장장치가 탑재되는데, 로봇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에요.
- 지민결국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같은 연산용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거네요.
- 상현그렇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에게는 저전력 디램과 고용량 낸드가 새로운 핵심 수익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여요.
- 지민이번 전망은 로봇 산업의 확산과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라는 두 가지 흐름이 맞물리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어요.
- 상현맞아요. 로봇 산업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이은 제2의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실체화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에요.
- 지민로봇이 우리 일상에 더 깊숙이 들어올수록, 이를 뒷받침하는 하드웨어의 고용량화와 저전력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 같아요.
- 상현로봇이 모빌리티와 연결되면서 반도체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지민오늘 말씀해주신 수치들을 보니 로봇 시장의 규모가 정말 압도적으로 커진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
- 상현네, 로봇 산업의 성장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