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 AI반도체생산시설 확장 '속도전'
대본
- 지민내년 세계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올해 예상치보다 28.4% 증가한 1조 755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 상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가 정말 가파르네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2.5%나 증가했다는 소식도 들리고요.
- 지민맞아요. 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메모리 가격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어요.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디램 계약가격은 2026년 3분기에 지난해 3분기보다 400%에서 470%까지 오를 것으로 나타났어요.
- 상현가격 상승세가 무섭네요. 이런 시장 상황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짓는 일정을 앞당기고 있는 거죠?
- 지민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업단단의 첫 팹 가동 목표를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9년으로 조정했어요.
- 상현SK하이닉스도 움직임이 빨라졌나요?
- 지민SK하이닉스는 용인 1기 팹의 첫 클린룸, 즉 먼지가 없는 깨끗한 작업 공간을 여는 시점을 2027년 5월에서 2월로 앞당겼어요. 글로벌 3위인 마이크론도 미국 아이다호 신규 팹 가동을 2027년 중반으로 조기화했고요.
- 상현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용인과 호남의 공장 건설을 병행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더라고요.
- 지민맞아요. 최 회장은 용인 완공 시점을 12년 앞당겼지만 그것도 부족하다고 느끼며, 필요하다면 다른 부지 조성을 병행해서라도 지어야 할 사정이 생길 것 같다고 밝혔어요. 용수나 전력 공급이 늦더라도 기초 공사인 파일링을 빨리 맞출 수 있다면 먼저 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보였고요.
- 상현삼성전자도 호남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죠?
- 지민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호남에 425조 원을 투자해서 메모리 팹 2기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어요. 평택 5공장은 2028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 상현SK하이닉스 역시 호남 지역의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예상하며 용인과 호남 팹을 동시에 건설할 수 있음을 언급했고요.
- 지민한편 대만 타오위안에 있는 마이크론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요.
- 상현다만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생산 능력을 계속 늘리고는 있지만, 한 번에 크게 늘어나는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네요.
- 지민결국 기업들이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해 속도전을 벌이고 있지만, 실제 생산량 증가 폭은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부분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