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앞에 선 중국의 도전장…CXMT, 차세대 D램 '승부수'
대본
- 지민중국의 창신메모리, 즉 CXMT가 차세대 디램 기술을 앞세워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소식인가요?
- 상현맞아요. 차오칸위 CXMT 총재는 올해 말까지 4F2 아키텍처를 적용한 서버용 DDR5 RDIMM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어요.
- 지민4F2라는 용어가 생소한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의미하는 건가요?
- 상현쉽게 말해 반도체 설계의 기본 단위인 F를 활용해 메모리 셀의 면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이에요.
- 지민현재 업계 주류인 6F2와 비교하면 면적을 더 줄여서 데이터를 빽빽하게 채울 수 있다는 뜻이죠?
- 상현그렇죠. 같은 면적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배치할 수 있어서 메모리 집적도를 높이고 생산 효율을 올리는 핵심 기술이에요.
- 지민CXMT는 이 기술을 위해 자체 개발한 VSG 트랜지스터까지 활용한다고 들었어요.
- 상현네, 채널을 수직으로 둘러싸는 구조를 통해 누설 전류 문제를 개선하고 집적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어요.
- 지민그동안 가전제품용 메모리에 집중하던 CXMT가 데이터센터나 인공지능 인프라에 쓰이는 서버용으로 영역을 넓히는 거네요.
- 상현맞아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주도해온 고성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려는 시도로 보여요.
- 지민하지만 글로벌 기업들도 이미 비슷한 기술을 준비하고 있지 않나요?
- 상현맞습니다. 톈펑 연석주임은 세계 3대 메모리 제조사들도 4F2나 3차원 디램 로드맵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대규모 상업화 단계는 아니라고 언급했어요.
- 지민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황은 어떤가요?
- 상현삼성전자는 연내 4F2 구조를 활용한 10a 디램 개발을 완료하고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지난해 관련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어요.
- 지민결국 CXMT가 계획대로 제품을 내놓더라도 실제 양산 수율이나 품질 인증을 통과하는 게 관건이겠어요.
- 상현정확해요. 제품 출시 계획이 현실화되어도 실제 시장 경쟁력을 갖추려면 생산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거든요.
- 지민중국의 디램 자립 전략과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겠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