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HBM5 공개하며 AI 메모리 승부수…AMD와 기술 협력 확대
대본
- 상현기존의 메모리가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의 복잡한 연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속도와 확장성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어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삼성전자가 이번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5를 공개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더라고요.
- 상현고대역폭메모리는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린 형태인데, 쉽게 말해 데이터가 지나가는 길을 아주 넓고 빠르게 만든 고성능 메모리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지민정확해요. 삼성전자는 여기에 더해 연산칩 위에 메모리를 바로 쌓는 zHBM이나,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을 직접 처리하는 PIM 기술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요.
- 상현PIM은 메모리가 단순히 저장만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계산까지 돕는 기술인 거군요. 그런데 인공지능 모델이 커지면서 용량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면서요?
- 지민네, 인공지능이 대화 내용이나 연산 결과를 임시 저장하는 KV캐시 용량이 급증하고 있어서, 기존 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 상현그래서 나온 대책이 CXL 기술을 활용한 확장성 전략인가요?
- 지민그렇죠. CXL은 CPU와 메모리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기술인데, 마치 도로를 새로 뚫어서 기존 서버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보완하는 것과 같아요.
- 상현삼성전자가 AMD와 함께 이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네요.
- 지민맞아요. 양사는 인공지능 작업량이 늘어나면서 CPU와 메모리 수요가 동시에 커지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넓히고 있어요.
- 상현속도와 확장성 외에 영속성이라는 세 번째 전략도 언급되었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 지민방대한 인공지능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이에요. 모든 데이터를 비싼 고속 메모리에 담을 수 없으니,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고성능 SSD 같은 저장장치를 효율적으로 쓰겠다는 거죠.
- 상현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D램 점유율 39%, 낸드플래시 점유율 29.3%로 세계 1위를 기록한 만큼, 이런 기술력이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클 것 같아요.
- 지민현재 공개된 HBM5나 CXL 관련 기술들은 기업 간의 협력과 검증 단계에 있는 연구 및 개발 단계의 기술들이에요.
- 상현결국 고속 메모리 경쟁을 넘어 서버 확장과 저장장치까지 아우르는 인공지능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구상이군요.
- 지민네, 삼성전자가 보유한 대규모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정리할 수 있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