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쏠림의 후폭풍"...'삼전닉스' 떠나는 외국인에 무너진 6000선
대본
- 지민코스피 지수가 약 두 달 만에 6000선 아래로 내려갔다는데, 정확히 어느 정도까지 떨어진 건가요?
- 상현13일 오후 1시 44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장보다 428.89포인트, 그러니까 6.76% 급락한 5951.67을 기록하고 있어요.
- 지민지수가 이렇게 크게 밀린 데에는 반도체 대장주들의 급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들었어요.
- 상현맞아요, 중국의 메모리 업체인 창신메모리가 디램 기술에서 진전을 이뤄서 연내에 서버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거든요.
- 지민중국의 기술 추격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우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크게 끌어내린 거군요.
- 상현네, 삼성전자는 장중 8.28% 하락하며 25만 원선을 밑돌았고, SK하이닉스는 10.59% 급락하며 150만 원선 아래로 내려갔어요.
- 지민반도체 기업들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 이 기업들의 하락이 시장 전체의 하락으로 이어진 셈이네요.
- 상현iM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우리나라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이 과도했다는 일종의 후폭풍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 지민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아요. 외국인은 최근 10거래일 연속으로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면서요?
- 상현네, 지난달 23일부터 누적 순매도액이 17조 원을 넘어섰고, 이날도 3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어요.
- 지민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눈에 띄게 줄었는데,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 상현올해 초 52.4%였던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10월 12일 기준 46.35%까지 떨어지면서, 2008년 1월 이후 약 18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 지민환율 변동도 외국인이 주식을 파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는데, 원화 가치가 오르는 게 왜 매도세로 이어지나요?
- 상현원화 가치가 빠르게 오르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나중에 달러로 바꿀 때 이득을 보는 환차익을 얻을 수 있거든요.
- 지민아, 그러니까 환율이 낮아지는 원화 강세 상황이 외국인에게는 수익을 실현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거군요.
- 상현맞아요, 실제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년 만에 최저 수준인 1332원대까지 내려가며 외국인의 매도 심리를 강화하고 있어요.
- 지민결국 중국의 기술 추격 우려와 환율 변동에 따른 외국인의 수급 부담이 코스피 6000선 붕괴를 이끈 핵심 요인이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