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대부' 김정호 KAIST 교수, 과학기술혁신대상 수상
대본
- 지민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 즉 에이치비엠 개발에 기여한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과학기술혁신대상을 받습니다.
- 상현김정호 교수가 학계와 산업계에서 에이치비엠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비중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이번 수상에서도 잘 드러나네요.
- 지민맞아요. 김 교수는 에이치비엠의 핵심 개념과 기본 구조를 처음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도 깊이 관여했어요.
- 상현에이치비엠은 쉽게 말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를 아주 넓게 만든 메모리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지민네, 데이터가 지나가는 길을 여러 층으로 넓게 닦아 놓은 것이라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이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때 꼭 필요해요.
- 상현김 교수가 2009년 개발 과정에서 핵심 설계와 기술 검증에 참여했고, 그 덕분에 에스케이하이닉스가 2013년 12월에 세계 최초로 에이치비엠을 상용화할 수 있었던 거군요.
- 지민그렇죠. 김 교수는 칩을 수직으로 쌓는 기술이나 실리콘 관통 전극 같은 에이치비엠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초석을 다져왔어요.
- 상현이번 수상은 대전광역시 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건데, 시상 배경에 대해 어떤 설명을 했나요?
- 지민지난 30년 동안 에이치비엠과 에이치비에프, 에이치비에스 같은 차세대 메모리 분야를 연구하며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꼽았어요.
- 상현대전시 개발위원회 측에서는 김 교수를 대전의 소중한 보배라고 표현하기도 했네요.
- 지민네, 이건선 위원장은 김 교수가 대전을 세계적인 도시로 인식하게 하는 데 기여한 과학자라고 언급하며 150만 대전 시민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어요.
- 상현시상식은 오는 1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지민김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메모리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어요.
- 상현김 교수의 활동은 강연으로도 이어지나요?
- 지민네, 오는 23일과 26일에 이브이에스 인공지능 석학특강인 넥스트 비전에서 두 차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 상현차세대 메모리 기술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인프라를 뒷받침해 온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증명된 것 같네요.
- 지민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의 학문적, 기술적 토대를 닦아온 연구 성과가 다시 한번 조명받는 소식이었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