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트렁크, 15억달러 싱가포르 리츠 상장 내년으로 연기
대본
- 지민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에어트렁크가 싱가포르에서 추진하던 15억 달러 규모의 리츠 기업공개를 내년으로 연기했어요.
- 상현15억 달러면 규모가 상당한데, 당초 계획은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자 수요 조사를 시작하는 것이었나요?
- 지민맞아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원래 이달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시장 여건이 악화하면서 일정을 늦추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 상현시장 여건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했길래 상장 계획까지 미루게 된 건지 궁금해요.
- 지민금리 상승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까다로워진 영향이 커요. 특히 싱가포르 주요 리츠지수가 지난 7월 말 이후 12% 하락한 점도 부담이 됐을 거예요.
- 상현리츠는 금리에 민감한 상품이라 시장 금리가 오르면 투자 매력이 떨어질 수 있겠군요.
- 지민그렇죠, 에어트렁크도 투자자를 모으려고 예상 배당수익률을 기존 약 5.5%에서 6%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어요.
- 상현수익률을 높여서 대응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돌리기엔 부족했다는 건가요?
- 지민네, 지난달 미국의 금리 인상에 이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이 더 엄격하게 수익성을 따지기 시작한 모습이에요.
- 상현데이터센터 사업은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해서 자금 조달 비용 상승도 큰 영향을 미치겠네요.
- 지민맞아요, 실제로 필리핀 통신사 PLDT 산하 데이터센터 사업부도 금리 상승을 이유로 리츠 상장을 내년으로 미뤘고, 호주의 퍼머스 그리드도 기업가치 문제로 상장 계획을 철회했어요.
- 상현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막대한 선행 투자가 필요한 사업 특성상 미래 수익 전망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고 있는 거군요.
- 지민네, 투자자들이 미래 성장성보다는 실제 현금흐름과 수익성을 더 엄격하게 확인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요.
- 상현그럼 에어트렁크는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 계획인가요?
- 지민현재 상장 규모와 시기를 포함한 세부 조건을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내년 중에 싱가포르 상장 절차를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여요.
- 상현결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을 기다리며 전략을 재정비하는 단계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 지민네, 에어트렁크는 2015년 호주에서 설립되어 현재 아시아 태평양 여러 국가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기업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