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잡는 레이저·지뢰밭 뚫는 로봇…'아미 타이거'가 보여준 미래전
대본
- 상현이번 육군 훈련에서 드론이 레이저에 맞아 추락하는 장면이 나왔다는데, 이게 어떤 기술인가요?
- 지민네, 대공 레이저 무기인 '천광'이 쏜 레이저로 적 드론을 요격한 건데요. 미사일이나 기관총 없이도 드론에 불이 붙으며 떨어지는 모습이 시연됐어요.
- 상현레이저로 드론을 직접 맞춘다는 게 놀랍네요. 이번 훈련의 핵심인 '아미 타이거 플러스'는 어떤 방향을 지향하고 있나요?
- 지민인공지능과 로봇, 무인체계를 기존 전력과 결합하는 유무인 복합부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여기서 피지컬 에이아이, 즉 물리적인 환경에서 움직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핵심이에요.
- 상현피지컬 에이아이라 하면, 인공지능이 화면 속 데이터에만 머물지 않고 로봇처럼 실제 물리적 공간에서 직접 움직이며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말하는 거죠?
- 지민맞아요. 훈련에서는 무인수색차량과 4족 로봇 같은 순수 무인 장비들이 적 지뢰지대에 먼저 들어가서 전투 병력이 안전하게 진입할 길을 여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 상현병사들이 위험한 지뢰밭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거군요. 그런데 이런 첨단 기술들이 군에 도입되는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 지민병역 자원이 감소하고 안보 위협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병력 중심의 전투 방식을 혁신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 상현육군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 로봇과 피지컬 에이아이, 에이아이 데이터센터와 연계한다는 점도 눈에 띄네요.
- 지민네, 육군은 국방 로봇과 피지컬 에이아이 분야에 주목하고 있어요. 군이 실제 작전 환경에서 로봇을 운용하며 얻은 데이터를 에이아이 학습에 활용하는 구조를 만들려는 거죠.
- 상현군이 기술의 수요처가 되는 동시에, 에이아이 성능을 높이는 데이터 공급처 역할도 한다는 뜻이네요.
- 지민그렇죠. 군은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민간 기업은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에요.
- 상현현재 이 기술들은 일반인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단계인가요?
- 지민아직은 군의 훈련과 실증 단계에 있는 기술들이라 일반인이 체험할 수는 없어요.
- 상현결국 군의 첨단 기술 도입이 국가 산업의 발전과 군사 혁신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다는 계획이군요.
- 지민맞아요. 육군은 판교와 양평 훈련장을 연계해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민간 기술을 군사 전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에요.
- 상현인공지능과 로봇이 전장의 모습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