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측기반 온실가스 배출계수 국내 최초 개발‧등록
대본
- 지민기존에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할 때 국제적으로 제시된 기본계수를 주로 사용해 왔어요.
- 상현국제 기준을 따랐다면 보편적일 것 같은데, 국내 생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는 데는 어떤 한계가 있었던 건가요?
- 지민공정이나 저감시설의 종류, 그리고 설비가 돌아가는 운전 조건에 따라 실제 배출되거나 줄어드는 특성이 제각각인데, 기존 방식으로는 이를 다 담아내기 어려웠다고 해요.
- 상현그래서 이번에 국내 최초로 실제 생산 공정과 저감시설을 직접 측정한 실측 기반의 계수를 개발한 거군요.
- 지민맞아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여러 기관이 참여해서 총 114건의 계수를 개발했어요.
- 상현114건이라니 규모가 꽤 큰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나요?
- 지민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배출계수 80건과 감축계수 34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상현감축계수라고 하면 가스를 제거하는 시설의 효율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 지민네, 연소식이나 플라스마식 배출가스 제거장치인 스크러버의 가스 종류와 운전 조건에 따른 저감 효율을 반영한 것이 34건의 감축계수예요.
- 상현배출계수 80건은 어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요.
- 지민반도체 식각공정에서 사용하는 불소계가스의 공정파괴율과 부생가스 발생 비율 등을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 상현연구진이 2022년부터 공정가스가 분해되는 비율이나 새롭게 발생하는 부생가스 비율 등을 직접 측정하며 데이터를 쌓아온 결과군요.
- 지민실제로 이번에 개발된 계수를 적용해 보니,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값이 기존 방식보다 약 26% 낮게 나타났어요.
- 상현기존 국제 기본계수와 국내 산업 현장 사이에 배출 특성 차이가 있다는 점이 수치로 증명된 셈이네요.
- 지민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개발된 114건의 계수는 지난 7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배출계수 데이터베이스에 국내 최초로 등재되었어요.
- 상현이제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이 이 데이터를 검색하고 참고할 수 있게 된 거네요.
- 지민네, 이번 연구로 확보한 계수와 측정 기준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