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커스] 동탄 집값 들쑤신 '반도체 머니'…분당 찍고 군포까지
대본
- 상현최근 경기 남부 지역의 집값이 심상치 않다는데, 반도체 산업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나요?
- 지민네, 반도체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의 소득과 자금력이 인근 주거지로 이동하면서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에요.
- 상현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이 가장 눈에 띄게 오르고 있는 건가요?
- 지민성남시 분당구가 대표적인데, 지난 1년간 아파트값이 23.84% 올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어요.
- 상현분당의 상승세가 단순히 지역 주민들만의 움직임은 아닌 것 같던데요.
- 지민맞아요, 올해 1월부터 9월 사이 분당 집합건물 매수인 중 절반 이상인 50.17%가 분당 외 거주자인 외지인이었어요.
- 상현특히 반도체 종사자들이 분당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데이터도 있더라고요.
- 지민네, 화성, 기흥, 영통 거주자의 분당 매입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나 늘어났거든요.
- 상현이런 흐름이 분당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도 번지고 있나요?
- 지민그렇습니다, 수지나 수정구 같은 선호 지역은 물론이고, 규제가 덜한 군포나 화성 병점 같은 비규제지역까지 매수세가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요.
- 상현군포의 경우 어떤 이유로 집값이 움직이고 있는 건지 궁금해요.
- 지민군포는 산본신도시의 재건축 기대감이 매수세를 뒷받침하고 있고, 병점은 동탄이나 영통보다 진입 부담이 낮다는 점이 작용하고 있어요.
- 상현경매 시장에서도 낙찰가가 감정가를 넘어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요?
- 지민맞아요, 수원 영통구는 낙찰가율이 114%를 기록했고, 용인 수지구도 111.9%로 경기 평균인 88.8%를 크게 웃돌고 있어요.
- 상현기업에서 지원하는 자금이나 성과급이 실제 매수 여력에 영향을 주는 건가요?
- 지민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에게 연 1.5% 금리로 최대 5억 원의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 초에는 성과급도 지급될 예정이라 자금 마련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요.
- 상현하지만 이런 자금 지원이 곧바로 집값 상승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겠네요.
- 지민그렇죠, 개인의 자금 사정이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같은 변수도 많기 때문에 실제 매수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해요.
- 상현정부에서도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장을 점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지민네, 국토교통부는 사내대출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규제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