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이어 애플 CEO도 "중국산 검토"… K메모리 가격 주도권 흔들리나
대본
- 지민애플과 테슬라의 수장들이 메모리 반도체 공급 문제와 관련해 중국산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는데, 이게 왜 시장에서 화제가 되는 건가요?
- 상현대형 고객사들이 가격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 지민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메모리 가격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들었어요.
- 상현맞아요, 머스크는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해 테슬라나 스페이스엑스 같은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중국의 대규모 증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견제구를 던진 셈이죠.
- 지민실제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크게 흔들렸더라고요.
- 상현네, 지난주 삼성전자는 26만2000원에서 21만5500원으로 17.8%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168만1000원에서 127만2000원으로 24.3% 급락하며 2008년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어요.
- 지민외국인 투자자들도 코스피에서 11조2068억원을 순매도했는데, 그중 78.8%가 이 두 종목에 집중되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 상현업계 관계자는 머스크가 메모리 가격이 더 오르지 않도록 비싸다는 신호를 보내는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어요.
- 지민애플의 존 터너스 CEO도 메모리 공급 제약을 절대적인 위기라고 진단하며 중국산 도입 가능성을 열어두었고요.
- 상현그래서 2028년쯤에는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이 세계 3위 수준인 50만에서 60만 장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어요.
- 지민하지만 중국의 기술력이 한국을 바로 따라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것 같아요.
- 상현그렇죠, KB증권 김동원 본부장은 삼성전자와 중국 기업의 D램 공정 기술 격차가 양산 시점 기준으로 5년에서 7년 정도 난다며 우려가 과도하다고 봤어요.
- 지민반면에 경희권 연구위원은 빅테크가 보급형 기기부터 중국산을 쓰기 시작한다면 위중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요.
- 상현미국의 관세 부과나 공급선 다변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 지민결국 중국의 증설이 실제 공급 과잉이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인공지능 수요와 신규 공장의 가동률, 수율에 달려 있겠네요.
- 상현맞아요, 기술 격차와 빅테크의 전략적 선택 사이에서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