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I 투자붐 균열, 반도체주 시총 1조달러 증발…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경고음
대본
- 상현그동안 거침없이 상승하던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지난주에만 1조 달러 넘게 줄어들며 큰 변동성을 보였어요.
- 지민맞아요,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의 주가가 24%나 급락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열풍이 계속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더라고요.
- 상현투자자들이 단순히 주가가 높아서 파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이 과연 투입된 막대한 비용만큼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을 갖기 시작한 거죠?
- 지민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과거 철도나 인터넷 구축 때처럼 사회적 혜택은 주더라도 투자자들에게는 수익 실현이 늦어지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 상현실제로 올해 미국에서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47건이 지연되거나 차단됐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건설 단계부터 차질이 생기고 있는 건가요?
- 지민맞아요, 번스타트는 계획된 데이터센터 사업 중 실현 가능성이 있는 비율을 약 35% 정도로 낮게 평가하기도 했어요.
- 상현자금 조달 문제도 심각해 보여요, 코어위브의 신용위험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 가산금리가 1102bp까지 치솟았다고 하더라고요.
- 지민신용부도스와프 가산금리는 기업이 돈을 못 갚을 위험을 나타내는 일종의 보험료라고 이해하면 쉬운데, 이 수치가 높다는 건 그만큼 시장이 불안해한다는 뜻이에요.
- 상현한국 기업들도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지난주에 각각 17.8%와 24.3% 떨어지며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으니까요.
- 지민네, 두 기업 모두 연중 고점 대비 기업가치가 40%에서 50% 이상 감소한 상태라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경고음이 울리고 있어요.
- 상현가트너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 관련 매출이 3조 6000억 달러를 넘기 어렵다고 보는데, 이게 투자비를 충당하기엔 부족하다는 건가요?
- 지민그렇죠,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이 투자비를 회수하고 12%의 수익률을 내려면 누적 매출이 8조 5000억 달러는 필요하다고 추산하거든요.
- 상현결국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경제적 가치를 얼마나 빠르게 창출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 지민맞아요, 인공지능이 고객의 비용을 정당화할 만큼 생산성을 높이지 못하면 막대한 투자금이 낭비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어요.
- 상현앞으로 엔비디아를 포함한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인공지능 투자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중요한 시험대가 되겠어요.
- 지민네, 기술이 가져올 사회적 혜택과 기업이 거둘 실제 수익은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