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中 메모리 확대, 국내 기업에 위협"
대본
- 상현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 확대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될까요?
- 지민NH-아문디자산운용의 박진호 부문장은 중국의 위협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언급했어요. 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반도체 투자를 자신 있게 진행하고 있거든요.
- 상현내수시장이 크다는 건 중국 안에서 충분히 팔 수 있다는 뜻이니 투자가 활발할 수밖에 없겠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걱정되는 건가요?
- 지민우선 범용 디램 시장을 꼽았어요. 범용 디램은 특별한 기능보다는 표준적인 성능을 가진 제품인데, 중국이 공급을 늘리면 가격을 낮추라는 압력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 상현가격 경쟁이 붙으면 우리 기업들이 불리할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중국 기업들이 우리보다 훨씬 싸게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요?
- 지민맞아요. 박 부문장에 따르면 중국 업체의 생산원가는 한국보다 약 30% 정도 높다고 해요. 반도체는 인건비보다 첨단 장비와 미세공정 기술이 원가에 더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 상현기술력 차이가 원가 차이로 이어지는 구조군요. 그럼 최근 화두인 고대역폭메모리, 즉 에이치비엠 기술은 어떤 상황인가요?
- 지민중국도 따라올 수는 있겠지만, 기술의 난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에이치비엠은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주고받아야 하는 고성능 메모리라 기술 격차가 중요하거든요.
- 상현결국 중국은 우리에게 큰 시장인 동시에, 더 열심히 뛰게 만드는 경쟁자가 되겠네요.
- 지민네, 이익을 나누어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에요. 다만 인공지능 에이전트 수요가 늘어나면 메모리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장 자체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도 강조했어요.
- 상현시장의 성장성과 중국의 추격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겠어요. 한편으로 메모리 관련 주식들이 최근 약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지민부채로 투자한 신생 클라우드 업체들이 금리 상승에 취약하다는 점과 중국과의 경쟁 심화, 그리고 가파른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 등이 원인으로 설명됐어요.
- 상현공급이 늘거나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외국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고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NH-아문디자산운용은 내년 이익 성장률이 높은 중소형주로 종목을 넓히고, 반도체 장비나 소재, 부품 같은 소부장 분야에 주목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 상현메모리 제조사 자체의 이익 성장률은 내년에 둔화될 수 있어도, 투자가 본격화되는 장비 업체들은 성장할 수 있다는 논리군요.
- 지민네, 반도체가 점점 고성능화되면서 기판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여지도 있다고 보고 있어요.
- 상현중국의 추격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인공지능 시대의 메모리 수요와 기술 격차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