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력망 쓰라더니… 조경태 의원 "그리드코드, AI 투자 발목 잡을 판"
대본
- 상현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망 접속 규칙, 즉 그리드코드가 오히려 인공지능 투자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 지민그리드코드라고 하면 생소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해 발전소나 대규모 시설이 전력망에 연결될 때 지켜야 하는 기술적인 규칙이에요.
- 상현전력망에 문제가 생겨도 시설이 바로 끊기지 않게 유지하거나 전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기능들을 포함하는 거죠?
- 지민맞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공지능 연산 과정에서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변해 전력망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연내 이 규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어요.
- 상현그런데 조경태 의원은 정부의 정책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 지민지난 5월 국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액화천연가스 발전소와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조항이 제외됐잖아요.
- 상현결국 국가 전력망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정작 그 전력망에 접속하는 문턱을 높이는 규칙을 만들고 있다는 거군요.
- 지민네, 그래서 투자 현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요. 울산과 동해처럼 기가와트급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사가 시작됐거나 앞둔 지역은 더 민감할 수밖에 없고요.
- 상현만약 이미 설계가 끝난 사업에 새로운 기준이 소급 적용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 지민추가 설비 도입이나 설계 변경 때문에 비용이 늘어나고 완공이 늦어질 수 있어요. 특히 전력망 안정을 위한 장비가 데이터센터 내부 공간을 차지하면 서버를 넣을 자리가 줄어들 수도 있고요.
- 상현조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1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수용 용량이 1%만 줄어도 10메가와트 규모의 시설이 줄어드는 셈이네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이미 추진 중인 사업에는 그리드코드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 상현현재 이 그리드코드는 연내 도입을 추진 중인 단계라 구체적인 적용 대상이나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죠?
- 지민네, 아직 연구와 마련 단계에 있는 규칙이라 일반인이 바로 접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니에요.
- 상현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범부처 협의를 통해 기존 사업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할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해요.
- 지민정부가 약속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새로운 접속 규칙 사이에서 어떤 조율이 이뤄질지 지켜봐야겠어요.
- 상현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부처 간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