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게임비 환불해줘”…소송 낸 엄마, 더 받은 환불금 탐내 AI로 증거까지 조작 [여기는 중국]
대본
- 지민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법정에서 사용할 증거를 조작했다가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어요.
- 상현인공지능으로 목소리를 만들어냈다는 건가요?
- 지민맞아요, 중국의 한 여성이 게임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던 중에 인공지능으로 통화 녹음을 합성해서 제출했어요.
- 상현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그런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해요.
- 지민원래 이 여성은 자녀의 게임 결제 금액을 돌려받으려고 소송을 냈고, 합의를 통해 1만 5695위안을 돌려받기로 했거든요.
- 상현그런데 그 과정에서 금액에 문제가 생겼나 보네요?
- 지민네, 게임사 직원의 실수로 합의금보다 3만 3628위안, 우리 돈으로 약 668만 원이 더 입금된 거예요.
- 상현초과된 금액을 돌려달라는 게임사의 요청을 그 여성이 거부하면서 문제가 커진 거군요.
- 지민그렇죠, 그래서 여성이 "회사 측에서 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라고 주장하며 변호사와의 통화 녹음을 증거로 냈어요.
- 상현재판부에서 그 녹음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나요?
- 지민네, 재판부가 해당 번호로 직접 전화를 걸어보게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결국 변호사를 법정에 불러 목소리를 대조해 봤어요.
- 상현목소리를 대조해보니 인공지능이 만든 가짜라는 게 밝혀진 거네요.
- 지민맞아요, 인공지능이 목소리 데이터를 학습해 특정 인물의 음성을 흉내 내는 기술을 악용한 사례예요.
- 상현결국 법원은 초과 지급된 금액과 이자를 모두 돌려주라고 판결했겠네요.
- 지민네, 법적 근거 없이 돈을 보유할 권리가 없다고 판단했고요, 증거 조작에 대해서는 여성이 사과한 점을 고려해 구두 경고를 내렸어요.
- 상현인공지능 기술이 증거 조작 같은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이라 주의가 필요해 보여요.
- 지민맞아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런 조작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