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거점 판교 삼킨 중국산 AI…한국 개발생태계 종속 '경고등'
대본
- 상현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개발자들이 공개한 신규 인공지능 모델 중 중국산 기반 모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 지민49.3%라는 수치가 정말 놀라운데요, 작년에는 1.2%에 불과했던 비중이 올해는 미국산 모델까지 추월한 거잖아요.
- 상현맞아요,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비중이 급격히 늘면서 국내 개발 생태계의 기술 종속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 지민특히 알리바바의 큐원 모델이 전체의 46.8%를 차지하며 구글의 젬마나 메타의 라마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 상현개발자들이 왜 이렇게 중국산 모델을 많이 선택하는 건가요?
- 지민가장 큰 이유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이에요, 최상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출력 단가가 미국산의 약 34분의 1 수준이라고 해요.
- 상현성능 평가에 드는 비용도 미국산의 4분의 1에 불과하다니, 비용 절감이 절실한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유인이 클 수밖에 없겠네요.
- 지민맞아요, 실제로 판교의 한 스타트업은 알리바바의 영상 생성 모델인 완을 유료 콘텐츠 제작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어요.
- 상현문장을 입력하면 홍보 영상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인가요?
- 지민네, 큐원 모델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선택지가 다양하고 개발 도구도 풍부해서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기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요.
- 상현하지만 기업과 소비자 시장에서는 보안 문제 때문에 중국산 인공지능 도입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다고 들었어요.
- 지민조사 결과 중소와 중견기업 102곳 중 중국 인공지능 서비스를 업무에 활용한다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어요.
- 상현데이터 유출 우려가 80.2%로 가장 높았고, 개인정보 처리의 불투명성도 큰 이유로 꼽혔군요.
- 지민특정 모델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하면 나중에 다른 모델로 바꾸기 어려워지는 기술 종속 문제도 장기적인 위험 요소예요.
- 상현결국 비용 절감이라는 실익과 데이터 보안 및 기술 자립이라는 과제가 동시에 놓여 있는 상황이네요.
- 지민국산 모델도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활용 도구를 확보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 상현중국산 인공지능의 약진이 국내 산업에 비용 절감의 기회가 될지, 아니면 생태계의 자립 역량을 시험하는 분기점이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