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온] 삼성·SK, 中 팹서 '200단 넘는' 첨단 낸드 전환…美 방침 속 줄타기
대본
- 지민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현지 공장에서 만드는 낸드플래시를 200단이 넘는 첨단 제품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 상현중국 내 생산 기지의 기술 수준을 한국 본토 수준으로 높이려는 움직임이군요.
- 지민맞아요. 삼성전자는 시안 공장의 공정을 기존 200단 안팎에서 286단 9세대 체제로 전환하는 모나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에요.
- 상현낸드플래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층을 높게 쌓을수록 용량이 커지는데, 286단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네요.
- 지민네, 삼성은 올해 12월 월 5000장 규모의 파일럿 양산을 시작해서 2027년 12월까지 월 4만 장 수준으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 상현SK하이닉스도 다롄 공장의 주력 제품을 192단에서 240단 이상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요?
- 지민맞아요. 다롄 공장은 기업용 저장장치인 이에스에스디 전문 자회사 솔리다임의 유일한 생산 기지이기도 해서 중요해요.
- 상현SK하이닉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300단 이상의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까지 미국 정부에 승인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가요?
- 지민네, 미국 뉴욕주에 신규 공장을 짓는 방안을 제시하며 다롄 공장의 장비 반입 승인을 연계 협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 상현그런데 미국 정부가 중국 내 외국계 공장의 기술 고도화는 승인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서 상황이 쉽지 않아 보여요.
- 지민실제로 중국 국유 기업인 와이엠티씨가 중국 내 점유율 38.5%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상황이라 한국 기업들에겐 절박한 문제예요.
- 상현현재 두 회사가 가진 한시적 장비 반입 라이선스가 올해 12월 31일에 만료된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겠네요.
- 지민맞아요. 2027년 이후 적용될 허가안이 아직 승인되지 않아서 내년도 미국산 식각과 증착 장비를 들여올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 상현삼성전자는 이번 작업이 공장을 새로 짓는 증설이 아니라 기존 공정의 미세화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했고요.
- 지민결국 단순한 공정 업그레이드라는 명분을 통해 미국 상무부와 어떤 조율을 이끌어내느냐가 핵심이 될 것 같아요.
- 상현중국 현지 시장의 경쟁과 미국의 수출 규제 사이에서 두 기업의 줄타기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