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조 굴리는 한국투자공사 사내 AI 모두 '중국산'… 보안 의식 도마 위
대본
- 상현한국투자공사가 전 직원에게 제공하는 사내 인공지능 서비스의 핵심 모델이 모두 중국산인 것으로 확인됐어요.
- 지민국부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이라 보안이 정말 중요할 텐데, 어떤 모델들이 쓰이고 있는 건가요?
- 상현답변을 만드는 언어모델은 알리바바의 큐원3이고, 사내 자료를 검색하는 모델은 베이징인공지능연구원의 BGE-M3예요.
- 지민베이징인공지능연구원은 미국 상무부가 중국 군 현대화 지원을 이유로 수출통제 명단에 올린 기관 아닌가요?
- 상현맞아요, 공사는 해당 기관이 제재 대상이 된 2025년 3월보다 앞선 12월에 이미 이 모델을 도입했어요.
- 지민그럼 문서 요약이나 번역 같은 핵심 업무를 할 때 데이터가 중국산 모델을 거치게 된다는 뜻이네요.
- 상현그렇죠, 미국산 모델인 라마3나 제마3는 유해 콘텐츠 차단이나 이미지 처리 같은 보조적인 역할만 맡고 있어요.
- 지민모델을 선정할 때 개발사의 국적이나 보안 문제는 아예 검토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건가요?
- 상현강민국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정확성이나 추론 능력, 그리고 가성비 같은 성능 지표에만 집중해서 선정됐다고 해요.
- 지민그런데 정작 사내 인공지능 이용률은 5월 대비 9월에 78.7%나 급감해서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더라고요.
- 상현이용자 수도 339명에서 147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는데, 공사는 9억 5000만 원 규모의 장비 증설을 강행하고 있어요.
- 지민이용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GPU를 4장에서 12장으로 3배나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게 이해가 안 돼요.
- 상현수요 예측 실패에 따른 예산 낭비 논란이 나오고 있고, 해당 예산은 현재 전액 집행 예정 단계에 있어요.
- 지민직원들은 사내 서비스 대신 외부의 챗GPT를 46배나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네요.
- 상현국가 핵심 자산을 다루는 만큼 개발사 국적과 보안 요소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 지민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도입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이 필요해 보여요.
- 상현보안 기준 마련과 함께 늘어난 장비가 실제 수요에 맞게 쓰이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