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AI 해킹, 당국 국제공조 시험대
대본
- 지민기존에는 경찰이 해외 수사기관과 협력해 범죄자를 쫓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금융권을 겨냥한 인공지능 해킹 공격이 나타나면서 금융 보안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어요.
- 상현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격이라니 더 정교해질 것 같아 걱정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요?
- 지민금융감독원이 최근 해킹 공격과 관련된 인터넷주소 19개를 특정했는데, 이 주소들의 소재지가 무려 12개국에 걸쳐 있다고 해요.
- 상현공격 경로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으면 범인을 찾기가 훨씬 까다롭겠어요. 특히 인공지능이 공격에 쓰였다면 더 대응하기 어렵겠는데요?
- 지민맞아요. 인공지능은 보안 취약점에 따라 공격 코드를 스스로 만들거나 침투 방식을 계속 바꿀 수 있거든요. 마치 적군이 우리 성벽의 약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계속 다른 길을 찾아내는 것과 비슷해요.
- 상현그렇다면 이번 공격에 중국에서 개발된 아르텍스라는 인공지능 침투 도구가 쓰였을 가능성도 제기된 건가요?
- 지민네, 가능성은 언급됐지만 실제로 이번 공격에 해당 도구나 기술이 사용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 상현현재 금융보안원과 중국 사이에는 금융 보안 정보를 직접 주고받는 채널이 따로 없다고 들었어요.
- 지민정확해요. 금융보안원은 미국이나 일본과는 협력하고 있지만, 중국에는 협약을 맺을 만한 특정 금융 정보분석센터가 없어서 별도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예요.
- 상현경찰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과 협력 채널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금융당국과는 차이가 있는 건가요?
- 지민경찰은 공안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가 침해사고대응팀 간의 협력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얻은 정보가 금융당국에 얼마나 신속하게 전달되는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 상현결국 수사기관은 범인을 잡는 데 집중하고, 금융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공격 징후를 빨리 파악해야 하는데 그 사이의 연결 고리가 중요하다는 거군요.
- 지민맞아요. 금융회사들도 해외 공격 정보를 직접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당국 차원에서 해외 기관과 위협 정보를 신속하게 주고받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 상현공격 주체 추적과 실시간 보안 대응이라는 두 가지 역할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겠네요.
- 지민네, 국경을 넘나드는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는 만큼 기존 협력 채널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하는 시점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