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에도 힘 못 쓰는 코스피…외국인 복귀가 관건
대본
- 지민오늘은 원화 가치는 오르는데 코스피는 힘을 못 쓰는, 조금 엇갈린 흐름을 짚어 보려고 해요.
- 상현네, 코스피는 연중 최고 종가인 9114.55에서 39.1% 하락한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얼마 전에 5700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5500선으로 밀려난 것도 있었죠.
- 지민맞아요. 그런데 이날 종가는 5550.30으로 전 거래일보다 16.53포인트, 0.30% 올랐어요. 하루 등락은 작았지만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폭의 조정이에요.
- 상현그럼 주가가 떨어질 때 보통 원화도 같이 약해지는데, 이번에는 왜 반대로 움직이는 건가요?
- 지민기사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주가를 누르는 한편, 수출로 외화가 들어오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해요.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까지 내려왔다는 점이 그 흐름을 보여 주죠.
- 상현외국인 매도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올해 3분기 들어 이달 23일까지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이 59조9898억원이에요. 이달에만 약 18조3715억원을 팔았다고 나와요.
- 상현과거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2021에서 2022년 조정기에는 환율도 함께 올랐다고 했잖아요.
- 지민네, 그때는 달러·원 환율이 1080원 수준에서 1400원대 중반까지 올랐어요. 주식 투자심리 악화와 원화 약세가 맞물렸던 시기예요.
- 상현그렇다면 이번에는 수출 여건이 다르게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군요. 무역수지 흑자도 커지고 있다고 하죠?
- 지민맞아요. 증시 조정기에는 보통 수출과 무역수지도 나빠지곤 했는데, 최근에는 주가가 떨어져도 흑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요. 다만 수출대금이 모두 원화로 바로 환전되는 건 아니라서, 무역수지가 곧바로 환율을 끌어올리는 건 아니라는 점도 기사에서 짚고 있어요.
- 상현엔화와의 관계도 있다고 들었어요. 원·엔 환율이 낮아졌다면 국내 수출기업에는 부담일 수도 있겠네요.
- 지민기사에서는 원·엔 환율이 100엔당 830원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전해요. 일본과 경쟁하는 일부 수출기업에는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에요.
- 상현그럼 앞으로 주목할 변수는 무엇인가요?
- 지민가장 큰 변수는 반도체 수출 경기와 대외 불확실성이 얼마나 해소될지예요. iM증권 박상현 연구원도 같은 점을 짚으면서, 현재 수출과 무역수지가 양호한 만큼 주식과 외환시장의 차별화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어요.
- 상현결국 외국인 자금이 다시 돌아오는지가 핵심이겠네요.
- 지민맞아요. 원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스피가 회복하려면 외국인 수급이 돌아올지가 관건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