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 기업들, 천문학적 자금조달 경쟁…성장 기대 뒤에 커지는 투자 부담
대본
- 상현지민 씨, 이번 기사는 인공지능 기업들이 돈을 어디서 얼마나 끌어오느냐를 다루고 있어요. 예전에는 기술이 얼마나 앞서 있는지가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투자비를 감당할 재무구조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됐다고 하네요.
- 지민맞아요.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냈고, 메타도 최대 950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계획을 밝혔어요. 투자 규모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죠.
- 상현앤트로픽의 매출 성장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올해 상반기 매출이 약 162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어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업무 자동화에 인공지능을 쓰면서 유료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해요.
- 상현그런데 매출이 늘었다고 바로 수익이 생기는 건 아니죠?
- 지민네, 상반기 영업손실이 약 6억9300만달러였어요. 순손실은 약 807억달러로 나왔는데, 상당 부분이 전환증권 가치 변동에 따른 회계상 손실이라서 영업 성과와는 구분해서 봐야 한대요.
- 상현앞으로 더 큰 부담이 될 항목도 있다고요?
- 지민앤트로픽은 향후 10년간 클라우드와 컴퓨팅 인프라에 5000억달러 이상을 쓰기로 약정했어요. 매출이 늘어도 이만큼의 자금을 계속 확보해야 하는 구조인 셈이에요.
- 상현메타의 자금조달 계획도 궁금하네요. 어떻게 마련하는 건가요?
- 지민우선 보통주와 우선주 발행으로 약 350억달러를 조달하고, 내년 초부터 최대 6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주식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해요. 전체로는 최대 950억달러예요.
- 상현설비투자 규모도 상당할 것 같아요.
- 지민메타가 제시한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는 1350억에서 1450억달러예요. 그 여파로 올해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약 2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약 106억3000만달러 흑자였으니 차이가 확실하죠.
- 상현그렇게까지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뭔가요?
- 지민기사에서는 고성능 반도체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먼저 확보해야 기술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고 설명해요. 시장을 먼저 선점한 기업이 기술력과 고객 기반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 상현그런데 투자 규모가 커질수록 위험도 같이 커지겠네요.
- 지민맞아요. 자금조달 비용과 재무적 위험이 함께 늘어나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조달 여건을 나쁘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 상현이 흐름이 국내 반도체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준다고 하나요?
- 지민글로벌 인공지능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리면 고대역폭메모리와 서버용 D램, 기업용 SSD 수요가 늘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반대로 설비투자가 지연되거나 줄면 수요 전망도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 상현결국 시장의 관심이 기술 가능성에서 투자 성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이야기군요.
- 지민네, 얼마나 많은 자금을 모으느냐보다 그 투자가 얼마나 안정적인 이익으로 돌아오느냐가 기업가치를 결정할 거라는 전망이에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정리해 볼게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