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AI 에이전트 76%, 두 달간 사용 안 해도 접근권한 유지…보안 사각지대 경고
대본
- 지민기업이 도입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가운데 76%가 최근 60일 동안 한 번도 실행되지 않았는데도, 내부 시스템 접근권한은 그대로 남아 있었대요.
- 상현쓰지도 않는 에이전트에 권한이 살아 있다는 건 꽤 위험해 보이는데, 어떤 근거로 나온 수치인가요?
- 지민글로벌 보안기업 아라키스 시큐리티가 발표한 '2026 자율형 에이전트 위협 보고서'예요. 고객사 운영환경에서 12주 동안 수집한 익명화된 데이터로, 수천 개의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분석한 결과라고 해요.
- 상현60일 미사용이 76%라면, 180일 넘게 쓰지 않은 에이전트도 있었겠네요.
- 지민맞아요. 180일 이상 실행되지 않은 에이전트가 44%였어요. 게다가 장기간 미사용 에이전트의 24%는 외부에서 보낸 인증되지 않은 웹훅 요청만으로도 실행될 수 있는 상태였대요.
- 상현웹훅이라는 게 외부 시스템의 요청에 따라 작업을 자동으로 돌리는 기능이었죠. 인증이 허술하면 그 경로로 누군가 에이전트를 실행시킬 수 있다는 뜻이군요.
- 지민기사에서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해 연결된 시스템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어요. 다만 실제로 공격이 일어났다는 내용은 아니고, 위험 요소로 지목된 상태예요.
- 상현권한 관리 쪽 수치도 궁금해요. 민감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에이전트가 얼마나 됐나요?
- 지민조사 대상 에이전트의 70%가 클라우드 저장소나 인공지능 서비스 같은 민감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민감 시스템 연결을 가진 에이전트의 99.4%는 데이터 유출 방지 통제가 적용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요.
- 상현거의 전부가 확인이 안 됐다는 거네요. 에이전트끼리 권한을 넘기는 구조도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 지민맞아요. 조사 대상의 20%는 자기와 다른 권한을 가진 에이전트에게 작업을 위임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었어요. 권한 통제가 제대로 안 되면 의도하지 않은 정보 접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서가 지적했어요.
- 상현전체적으로는 어느 정도 노출이 있었나요?
- 지민조사 대상 에이전트의 82%에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보안 노출 요인이 발견됐어요. 19%는 만료되지 않는 API 키나 토큰을 설정에 넣어 두고 있었대요.
- 상현그럼 보안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도입 때만은 아니겠어요. 운영하고 폐기하는 단계까지 이어져야겠네요.
- 지민아라키스 시큐리티의 탈 바론 공동창업자도 직원이 퇴사하면 접근권한을 바로 회수하는데,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사용을 멈춰도 책임자가 분명하지 않아 권한이 남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어요.
- 상현결국 기업이 운영 중인 에이전트 목록과 담당자를 먼저 파악하고, 쓰지 않는 에이전트는 실행 기능을 멈추고 API 키와 접근권한을 회수하는 게 핵심이겠네요.
- 지민맞아요. 쓰지 않는 에이전트일수록 권한부터 점검해야 한다는 게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