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다시 AI를 샀다”...코스피 6000, 연말장 분위기 바뀌나 [머니+]
대본
- 상현오늘은 코스피가 다시 6000선을 회복하면서, 연말 증시 분위기가 바뀔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에요. 시장이 다시 인공지능 관련주를 사들이기 시작한 이유부터 짚어볼까요?
- 지민지난 28일 코스피가 6.63% 오르며 6012.44에 장을 마쳤어요. 종가 기준으로 6000선을 되찾은 건 10거래일 만이에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9.01%, 10.89% 뛰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죠.
- 상현그 상승을 누가 주도했는지도 궁금해요. 외국인과 기관의 움직임이 어땠나요?
- 지민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228억원, 기관은 9607억원을 순매수했어요. 외국인이 매도 우위에서 벗어나 이틀 연속 사들인 것이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이에요. 지수가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어요.
- 상현사이드카가 나왔다는 건 그만큼 단기간에 가격이 빠르게 움직였다는 뜻이죠. 반도체 쪽에서는 어떤 소식이 투자심리를 되살렸나요?
- 지민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83조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어요.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에요. 2029년까지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 공급 물량도 사실상 완판됐다고 전해졌어요.
- 상현공급이 그때까지 찼다면, 반도체 업황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우려가 줄어들 수도 있겠네요. 인공지능 기업 쪽의 실적은 어떤가요?
- 지민앤트로픽이 공개한 기업공개 신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2억8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배를 웃돌았어요. 일회성 장부상 평가손실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16억1800만달러로 창사 이후 처음 반기 흑자를 냈다고 해요.
- 상현인공지능 서비스의 성장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운 거네요. 그럼 다음 고비는 어디인가요?
- 지민미국 빅테크의 실적이에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28일 뉴욕증시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한국시간으로는 29일 새벽이에요. 시장은 알파벳의 3분기 주당순이익을 3.02달러로 보고 있어요.
- 상현실적이 예상보다 좋아도 주가가 곧바로 오른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어떤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나요?
- 지민인공지능 서비스 매출이 늘더라도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같은 인프라 투자 비용이 그보다 빠르게 늘면,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커질 수 있어요. 한 투자책임자도 시장의 관심은 실적 자체보다 설비투자가 지속 가능한 매출 증가로 이어지느냐에 쏠려 있다고 말했어요.
- 상현그래서 실적 숫자만큼 투자 비용과 매출의 연결고리를 봐야 하는 거군요. 남은 변수도 있나요?
- 지민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의 상장 절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같은 일정이 남아 있어요. 관련 불확실성이 줄고 인공지능 투자가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이 유지되어야 연말 증시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전망이에요.
- 상현오늘 내용을 정리하면, 코스피 반등은 반도체 실적과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성장에서 출발했고, 연말 흐름은 빅테크 실적과 투자 비용의 균형에 달려 있다는 것이네요. 지민 씨, 한 줄로 정리해 주실래요?
- 지민네, 인공지능 투자가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는지가 연말 증시 분위기를 가를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