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드] 솔리다임 뉴욕증시 IPO 좌절…SK하이닉스에 약일까 독일까
대본
- 지민솔리다임의 뉴욕증시 IPO가 무산됐는데, 이게 SK하이닉스에게 득일지 실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상현저도 그 점이 제일 궁금했어요. 기사를 보면 상장을 추진하던 이유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 지민솔리다임은 2020년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회사라고 하죠. 이번 IPO는 단순한 자금조달이 아니라, 별도의 글로벌 메모리 기업으로 키우고 미국 생산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이었던 거죠.
- 상현맞아요. 시장에서는 약 150억달러를 조달하고 기업가치가 최대 1500억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었다고 하더라고요.
- 지민그런데 인공지능 관련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고 반도체주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경이 나빠졌고, 한국 금융당국도 모회사가 상장된 상태에서 핵심 자회사를 미국에 따로 상장하는 구조가 기존 주주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고 하죠.
- 상현그래서 SK하이닉스가 일단 멈춘 거군요. 그렇다면 지민 씨는 이 선택이 주주에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 지민기사 설명을 보면 가장 큰 실익은 자회사를 낮은 가치에 넘기는 상황을 피했다는 점이에요.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되면 같은 자금을 얻더라도 더 많은 지분을 내줘야 하니까요.
- 상현이해가 돼요. 그러면 자회사가 성장할수록 외부 주주와 성장의 과실을 나눠야 하는 문제도 생기겠네요.
- 지민맞아요. 솔리다임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에서 빠르게 커지면, 그 성장 가치를 기존 주주와 신규 주주가 나눠 가지게 되니까 상장을 미룬 쪽이 기존 주주에게는 방어적인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거죠.
- 상현그런데 자금을 못 구한 건 분명 손실이잖아요. 특히 미국 공장 투자 계획과 연결돼 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지민기사에서는 IPO가 미국 낸드 생산시설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 대응에 쓰일 자금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해요. 생산능력 확대가 늦어지면 시장 선점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 상현그럼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희석을 막는 대신 성장 자금을 구할 한 가지 수단을 잃은 셈이네요. 대체 자금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 지민직접 투입, 회사채 발행, 미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책 활용, 전략적 투자자 유치 등이 거론돼요. 다만 각각 이자 부담이나 지분 희석 같은 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IPO와 똑같은 효과를 내기는 어렵다고 기사는 정리해요.
- 상현결국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나중에 더 나은 가치로 다시 상장을 추진할 여지도 남겨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지민네, 정리하면 이번 무산은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손실이지만, 헐값 매각과 기존 주주 희석을 피했다는 점에서는 방어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어요. 시장 환경이 안정되는지가 다음 판단의 관건이겠죠.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