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투자 경쟁에 9년만에 회사채 33조원 발행…신용등급 AAA
대본
- 지민요즘 인공지능 투자 경쟁이 워낙 뜨거운데,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회사채를 발행했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상현 씨, 어떤 내용인지 먼저 정리해 주실래요?
- 상현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소 250억 달러, 약 33조 5천억 원 규모의 달러화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어요. 미국 채권시장에서 발행한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라고 해요.
- 지민9년 만이면 꽤 오랜만이네요. 그동안은 다른 기술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할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따라가지 않았던 거죠?
- 상현맞아요. 알파벳, 메타, 오라클 같은 거대 기술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연이어 대규모로 채권을 찍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흐름에 올라타지 않았어요. 그러다 이번에 차입에 나선 거예요.
- 지민만기는 어떻게 짜여 있나요?
- 상현2년물부터 40년물까지 만기가 다양한 10개 종목으로 나뉘어 발행돼요. 2066년 만기 최장기물은 미국 국채보다 1.05%포인트 높은 금리로 책정됐어요.
- 지민그럼 다른 기업들보다 금리가 비싼 편인가요?
- 상현오히려 낮은 편이에요. 알파벳, 메타, 오라클의 40년물에 적용된 가산금리가 1.3에서 1.4%포인트였으니까요. 기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용등급이 거대 기술기업 중 최고 수준인 AAA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해요.
- 지민수요는 어땠어요? 발행 규모가 워낙 크니까 걱정되잖아요.
- 상현청약이 1,150억 달러 이상 몰렸어요. 발행 물량의 4배가 넘는 규모예요. 주관사는 웰스파고, JP모건 체이스, UBS 그룹이 맡았고, 조달한 자금은 자본지출 등 일반 기업 목적에 쓰일 예정이에요.
- 지민자본지출이라면 데이터센터 같은 설비 투자를 말하는 거죠?
- 상현기사에서 자본지출이라고만 밝혔어요. 구체적으로 어디에 얼마를 쓸지는 기사에 나와 있지 않아요.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 실적발표에서 자본지출을 늘리면서도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혀 투자자 우려를 씻었어요.
- 지민그럼 전체 흐름은 어떻게 보면 될까요?
- 상현올해 전 세계 대규모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투자등급 채권 발행액이 3,130억 달러, 약 420조 원을 넘어서 지난해의 3배에 가까워졌어요. 반도체 대란 등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이 급증한 게 배경으로 꼽히고 있어요.
- 지민기업들의 재무 위험도 함께 커진 건가요?
- 상현시장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어요.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 스프레드를 보면 메타는 116bp, 오라클은 275bp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54bp로 안정적인 수준이에요.
- 지민같은 인공지능 투자 경쟁이라도 기업마다 시장의 평가가 꽤 다르네요. 오늘 내용을 한 줄로 정리하면요?
- 상현마이크로소프트가 9년 만에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했지만, 최고 신용등급 덕분에 비교적 낮은 금리와 높은 수요를 얻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