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건설, 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에 수익성 우려…반도체·AI 데이터센터 선호”
대본
- 상현지난 기사를 보면 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 이후 건설주의 흐름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이전에는 원전 수주가 건설사의 큰 기대 요인이었는데, 이번에는 그 평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 지민맞아요. LS증권은 29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힌 뒤, 원전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진단했어요. 쟁점은 공사비 산정 기준과 손실 부담 조건이었고요.
- 상현손실 부담 조건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가요? 원전 프로젝트는 워낙 규모가 커서 어려워 보이는데요.
- 지민체코 원전은 총액확정계약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해 정해진 금액 안에서 공사를 끝내야 하는 구조인데, 설계가 바뀌어 공사 물량이 늘어나면 시공사가 얼마나 비용을 떠안아야 하는지가 문제가 된 거예요.
- 상현그럼 설계가 바뀌는 상황이 생기면 시공사가 부담이 커진다는 말이네요. 기사에서는 원전 건설 기간이 10년에 이를 수 있다고도 했는데, 그 긴 기간이 리스크를 키우는 건가요?
- 지민그렇게 볼 수 있어요. 기사에 따르면 설계변경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변동도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거든요. 여기에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에 대한 위험도 함께 거론됐어요.
- 상현그래서 LS증권이 단기적으로는 원전보다 다른 분야를 더 선호한다고 본 거군요.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 지민단기 건설업종 투자 선호도는 반도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원전 순이라고 제시했어요. 반도체는 실제 수주 증가가 확인되고 있어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받았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어요.
- 상현반도체 얘기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데, 쉽게 비유하면 어떤 건가요? 건설사가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는 뜻인가요?
- 지민비유하자면 반도체 공장 건설은 큰 아파트 단지를 짓는 것과 비슷하지만, 훨씬 정밀한 기계와 설비가 들어가는 일이에요. 주문이 실제로 늘고 있다는 점이 기사에서 강조된 부분이고요.
- 상현그렇다면 원전 쪽은 어떤 조건이 충족돼야 투자심리가 회복된다는 건가요?
- 지민민간 기업 차원의 소형모듈원자로와 대형 원전 수주 성과가 나오고, 그 사업의 수익성까지 확인돼야 한다고 봤어요. 수주만 늘었다고 바로 좋아지는 게 아니라는 뜻이죠.
- 상현그럼 장기적으로는 건설사가 오히려 협상에서 유리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었죠?
- 지민네, 기사에서는 체코 원전 EPC 사업 종료 목표가 2038년이고, 호기별 상업운전이 2039년과 2040년으로 예정돼 있다고 했어요. 대형 원전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건설사가 많지 않다 보니 시공사의 협상력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고 본 거예요.
- 상현정리하면 단기적으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앞서고, 원전은 수익성과 수주 성과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체코 재입찰 결과와 2027년 7월까지 예정된 시공사 선정이 다음 확인 포인트가 되겠어요.
- 지민맞아요. 한수원이 2027년 3에서 4월 새 입찰공고를 내고 7월까지 시공사를 고를 계획이라고 하니, 그 과정에서 계약 조건이 어떻게 정해지는지가 핵심이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