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I칩 외부 판매 나선다…엔비디아와 정면승부
대본
- 지민아마존이 자체 인공지능 반도체를 외부에 판매한다는데, 이게 어떤 변화인가요?
- 상현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쓰던 트레이니엄이라는 칩을 이제 외부 고객에게도 직접 팔겠다는 거예요.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가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2027년 후반부터 가능하다고 밝혔어요.
- 지민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아마존 클라우드 안에서만 쓸 수 있었던 칩이라는 뜻이죠?
- 상현맞아요. AWS 밖에서도 쓰고 싶다는 고객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서 판매를 결정했다고 해요. 재시 CEO는 이걸 기존 클라우드 사업과는 별개로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어요.
- 지민반도체를 쉽게 비유하면, 지금까지 아마존이 자기 식당에서만 쓰던 주방 기구를 이제 다른 식당에도 파는 셈인가요?
- 상현좋은 비유네요. 그런데 이게 엔비디아와 정면으로 겹치는 지점이 중요해요. 아마존은 비싼 엔비디아 GPU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고 자체 반도체를 만들어 왔거든요.
- 지민그럼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고객을 나눠 가지는 경쟁자가 생기는 거네요. AMD까지 포함하면 경쟁 구도가 더 넓어지는 건가요?
- 상현네, 기사에서도 외부 판매가 시작되면 엔비디아와 AMD와 직접 경쟁하는 범위가 넓어진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구글도 텐서처리장치를 외부에 팔기 시작해서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반도체 사업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에요.
- 지민아마존이 인공지능 수요에 맞춰 인프라도 많이 늘리고 있다고 하죠?
- 상현재시 CEO는 현재 약 14초마다 인공지능 가속기를 1기씩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증설한 용량도 빠르게 고객 수요로 채워지고 있다고 하고요.
- 지민AWS 실적 숫자도 궁금한데요, 3분기 매출이 어느 정도였나요?
- 상현AWS의 3분기 매출은 46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어요. 수주잔고는 5780억달러라고 하니 앞으로의 주문도 상당하다는 뜻이죠.
- 지민메모리 같은 부품 가격이 오르는 부담도 있다고 하던데, 투자 회수는 어떻게 자신하고 있나요?
- 상현재시 CEO는 부품 가격 상승을 부담 요인으로 인정하면서도, AWS 투자가 더 큰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어요.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40%씩 성장하고, 5에서 10년 안에 연 매출 1조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고 해요.
- 지민그건 상당히 공격적인 전망인데요. 전망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 상현맞아요. 이건 회사 측의 전망이라서 기사에서도 그렇게 전하고 있어요. 한편 소매 쪽에서는 인공지능 쇼핑 도구인 알렉사 포 쇼핑이 최근 12개월간 4억명 이상이 이용했다고 해요.
- 지민외부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광고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뭐라고 답했나요?
- 상현재시 CEO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어요. 아직 대다수 소비자가 외부 인공지능으로 쇼핑하지 않으니, 구매 이력과 간편결제를 갖춘 알렉사가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