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장의 '쓰레기 제로' 도전… 삼성전자, 네온가스부터 커피박까지 다시 쓴다
대본
- 지민반도체 공장이 버리는 것을 거의 없애겠다는 목표가 있다던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요?
- 상현삼성전자 DS부문이 2030년까지 국내 반도체 제조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을 99.9%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에요. 사실상 버리는 것이 거의 없는 공장을 만들겠다는 뜻이죠.
- 지민99.9%면 거의 전부라는 거잖아요. 그럼 방법은 어떻게 나뉘어 있나요?
- 상현기사에서는 세 갈래로 설명해요. 재활용하기 어려운 폐기물을 줄이고, 공정에서 나온 폐자원을 다른 산업에서 쓸 수 있는 자원으로 바꾸고, 반도체 소재를 재생 기술로 되살려 다시 공정에 넣는 방식이에요.
- 지민반도체 공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뭔가요? 어려운 용어라 쉽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어요.
- 상현네온가스 재활용이 대표적이에요. 네온가스는 웨이퍼라는 반도체 원판 위에 빛으로 회로를 새기는 포토 공정의 핵심 소재인데, 쉽게 말하면 판에 도장을 찍을 때 쓰는 잉크 같은 역할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지민잉크를 다시 쓸 수 있게 만든 거군요. 실제로 어떻게 진행됐나요?
- 상현삼성전자가 2022년부터 여러 파트너와 연구와 시설 개발을 이어 왔고, 지난 16일 평택사업장에서 재활용 시스템 가동식을 열었다고 해요. 이 시스템을 다른 생산라인으로도 넓혀서 원가를 줄이고 공급망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에요.
- 지민텅스텐 재활용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하던데, 이건 왜 중요한가요?
- 상현텅스텐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에 쓰이는 핵심 소재인데, 수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요. 그래서 메탈 공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정제해서 다시 원료로 쓰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기사에서 말하고 있어요.
- 지민그러니까 밖에서 사 오던 소재를 안에서 다시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네요. 폐기물도 줄이고 공급도 안정시키는 거고요.
- 상현맞아요. 자원순환이 단순한 환경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 주는 사례예요.
- 지민공장 밖, 임직원의 일상 공간에서도 자원순환이 이뤄진다고 들었어요. 어떤 예가 있나요?
- 상현화성사업장의 사내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박을 따로 분리해서 비료 원료로 쓰는 프로세스가 있어요. 이렇게 되살리는 양이 연간 약 90톤에 이른다고 해요.
- 지민법적으로 자원으로 인정받은 폐기물도 늘고 있다고 하던데, 어떤 제도인가요?
- 상현순환자원 인정제도인데,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해롭지 않고 경제성을 갖추는 등 기준을 충족한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정해서 새 원료로 쓸 수 있게 해 주는 제도예요.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까지 28건을 인정받았고, 올해 추가해서 이달 기준 누적 31개 항목이라고 해요.
- 지민올해 연간 총 8,000톤의 순환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확인해 두면 좋겠네요.
- 상현네, 다만 이것은 예상치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어요. 결국 공장의 쓰레기 목록을 하나씩 줄여 가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번 기사의 핵심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