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LCD패널 공장 1조5000억원에 인수
대본
- 상현오늘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LCD 패널 공장 한 곳을 인수했다는 소식을 다뤄 볼게요. 인수 금액이 약 1조5000억원이라고 하는데, 반도체 회사가 왜 패널 공장을 사들였는지가 핵심 쟁점이에요.
- 지민맞아요. 30일 대만 언론 보도를 보면 TSMC가 AUO의 타이중 공장을 388억대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고, AUO 이사회도 이 매각안을 승인했어요. 공장 사용 가능 면적이 약 54만8760제곱미터, 그러니까 16만6000평 규모라고 해요.
- 상현평으로 환산하면 꽤 큰 규모네요. 그런데 TSMC는 이 공장을 어떻게 쓸지 구체적으로 밝혔나요?
- 지민아직 공개하지 않았어요. 다만 현지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생산 시설로 쓸지 주목하고 있어요.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완성품 형태로 묶는 후공정 단계인데, 회사는 전환 여부에 대해 명확히 답하지 않았어요.
- 상현그럼 패널 공장이 반도체 생산에 바로 쓰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손을 봐야 하나요?
- 지민패널 공장에는 클린룸과 전력·용수 공급 설비가 이미 갖춰져 있어요. 새 공장을 짓는 것보다 시설 구축 기간을 줄일 여지가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반도체 생산에 맞는 별도의 설비 투자와 시설 개조는 필요하다고 기사에 나와 있어요.
- 상현쉽게 말하면 이미 지어진 건물의 골조와 설비는 재사용하지만, 내부 인테리어와 장비는 새로 맞춰야 한다는 얘기네요.
- 지민그렇게 이해하셔도 무방해요. 매각하는 쪽인 AUO는 이번 거래로 약 185억대만달러, 우리 돈 약 7100억원의 처분 이익을 예상하고 있어요. 거래 비용과 추정 세금을 뺀 금액이고요.
- 상현유휴 자산을 정리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네요. AUO 회장도 자산 효율화 작업이 일단락될 거라고 밝혔다고요?
- 지민네, 펑솽랑 회장은 이번 매각으로 자산 효율화가 일단락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다만 해당 공장은 당분간 기존 생산을 이어가고, 실제 거래의 행정 절차가 끝나는 시점은 빨라도 내년 이후로 전망된다고 해요.
- 상현그럼 TSMC가 공장을 바로 가져와서 가동하는 단계는 아직 아니라는 거네요.
- 지민그렇죠. TSMC는 앞서 2024년에도 폭스콘 계열 이노룩스의 타이난 남부과학단지 4공장을 200억대만달러, 약 8450억원에 인수한 적이 있어요. 이번이 두 번째 패널 공장 인수인 셈이에요.
- 상현패널 공장을 잇달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회사 측 설명은 어땠나요?
- 지민TSMC는 해당 공장을 인수한 뒤 회사의 운영과 생산 수요를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만 밝혔어요. 구체적인 용도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예요.
- 상현정리하면, 파운드리 기업이 기존 패널 공장의 설비와 공간을 활용해 생산 기반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용도 확정과 설비 개조, 거래 완료 시점은 앞으로 확인해야 할 조건이에요.
- 지민네, 기사에서 확인되는 범위는 여기까지예요. 용도 발표와 행정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