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분기 연율 0.2% 제로 성장…물가고에 닫힌 지갑 직격
대본
- 상현일본 경제가 올해 3분기에 사실상 멈춰 섰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닛케이신문이 민간 이코노미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연율 0.2%에 그쳤다고 해요.
- 지민0.2%면 거의 제로 성장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래도 기록상으로는 4분기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다고 하던데, 그 부분은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 상현숫자상으로는 플러스를 지켰지만, 내용을 보면 분위기가 꽤 나빠요.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0.1% 증가였고, 10명 중 4명은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봤다고 진단했어요.
- 지민그럼 성장을 끌어내린 가장 큰 이유는 뭐였나요?
- 상현가장 큰 요인은 개인소비예요. 민간 최종소비지출이 전 분기 대비 0.2% 줄었는데,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항목이라 영향이 커요. 기사에서는 가공식품을 비롯한 생필품 가격이 오르면서 가계가 지출을 줄였다고 설명해요.
- 지민물가가 오르니까 지갑을 닫은 거군요. 날씨도 영향을 줬다고 하던데요?
- 상현맞아요. 늦더위와 잦은 호우 때문에 야외 활동이나 매장 방문이 줄었다고 해요. 여기에 4에서 6월에 몰렸던 자동차와 에어컨 같은 내구재 선수요가 3분기에 사라진 점도 소비 공백을 키웠다고 기사는 짚어요.
- 지민수입도 성장률을 깎았다고 했죠? 그건 어떤 원리인가요?
- 상현원유 수입이 3분기에 크게 늘었는데, GDP 계산에서는 수입이 공제 항목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수입이 늘면 순수출 기여도가 떨어지고, 전체 성장률을 누르게 돼요.
- 지민그럼 소비는 나빴는데, 버틴 부문도 있었겠네요?
- 상현설비투자는 전 분기 대비 1.9% 늘면서 4분기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어요. 자동차와 생산용 기계의 조업이 정상화되면서 광공업 생산도 2.2% 반등했다고 해요. 다이와총연의 간다 게이지 수석연구원은 인공지능 관련 장비 수요가 제조업을 떠받쳤다고 분석했어요.
- 지민그런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면서요?
- 상현9월 신선식품을 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1%로, 9개월 만에 2% 선을 넘었어요. 미쓰비시UFJ 리서치앤컨설팅의 고바야시 신이치로 연구원은 연말 물가상승률이 3%를 넘을 가능성을 경고했어요.
- 지민그럼 4분기 회복 여부는 임금이 물가를 따라잡느냐에 달려 있다는 얘기인가요?
- 상현기사도 그 점을 가장 중요하게 봐요. 실질임금이 반등하고 가계 소비심리가 살아나야 하는데, 공공요금 인상과 환율 불안까지 겹치면 연말 소비가 약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4분기 성장률도 마이너스로 돌아설 공산이 크다는 거예요.
- 지민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의 신케 요시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어떻게 평가했나요?
- 상현중앙은행이 물가 2% 목표를 달성했다고 선언한 것은 이제 2%를 웃도는 물가 급등 위험에 본격 대응하는 단계로 들어섰다는 의미라고 평가했어요.
- 지민정리하면, 3분기에는 소비가 꺾이고 설비투자가 버틴 가운데 수입 증가가 성장률을 눌렀고, 4분기에는 물가와 임금의 싸움이 관건이라는 말씀이네요.
- 상현네, 그 정도로 요약할 수 있어요. 기사 기준으로는 3분기 성장이 사실상 멈춘 가운데, 물가 흐름이 다음 분기 회복의 열쇠가 되는 상황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