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확전 우려에도 금·주식 동반 급락…2008년 금융위기 닮았나
대본
- 상현중동에서 긴장이 다시 높아졌는데 금값이 오히려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있어요. 오늘은 이 이례적인 흐름을 같이 짚어볼게요.
- 지민네, 보통은 전쟁이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 투자자들이 금으로 몰리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로 움직였다고 해요.
- 상현기사에 따르면 전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3.3% 하락해 온스당 3898.90달러에 거래를 마쳤어요. 같은 날 주식시장도 함께 떨어졌죠.
- 지민다우존스는 1.1%, S&P 500은 1.8%, 나스닥은 2.9% 하락했다고 해요. 특히 기술주 매도가 컸어요. 주가가 떨어지면 금값이 오르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둘 다 같이 내려간 거예요.
- 상현그럼 금을 팔아야 했던 이유가 뭔가요? 안전자산이라면 오히려 사려는 사람이 많아야 하지 않나요?
- 지민기사에서는 주식 손실을 메우려는 현금 확보 수요가 원인으로 지목됐어요. 주가가 급락하면 추가 증거금을 내거나 손실을 메우려고 다른 자산을 팔아야 하는데, 금은 비교적 빨리 팔 수 있어서 매도 대상이 됐다는 거예요.
- 상현금이 현금처럼 쓰이는 상황이었군요. 그래서 시장 전문가들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떠올렸다는 거죠?
- 지민네, 마켓워치가 인용한 전문가는 주식과 금이 함께 급락하는 모습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강하게 연상시킨다고 지적했어요. 다만 기사에서는 두 상황이 같다고 단정하지는 않았어요.
- 상현금리 얘기도 나왔죠. 유가가 오르면 어떤 영향이 생기나요?
- 지민국제유가가 오르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미국 연준이 금리를 높게 유지하거나 추가로 올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해요. 금은 이자를 주지 않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거예요.
- 상현기사에서는 연준이 지난달 28일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12월과 내년 1분기 추가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서 거론된다고 했죠?
- 지민맞아요. 그리고 3분기 미국 경제가 3.4% 성장한 점도 금리 인상 여력을 보여주는 근거로 언급됐어요.
- 상현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미국 국채금리도 내려갔는데 금값이 반등하지 못한 것도 특이하네요.
- 지민보통은 달러 약세나 국채금리 하락이 금값에 우호적인데, 이번에는 인플레이션과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한 우려가 그 효과를 눌렀다는 분석이에요.
- 상현그럼 앞으로 금값은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는 건가요?
- 지민기브트레이드의 분석가는 금값이 온스당 3800달러 부근의 지지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어요. 반대로 모턴웰스의 CEO는 최근 매도세를 장기적인 매수 기회로 해석하기도 했어요.
- 상현전망이 엇갈리는 셈이네요. 그럼 앞으로 무엇을 지켜봐야 하나요?
- 지민기사에서는 미국 고용지표와 물가 흐름, 연준의 금리 전망이 주요 변수로 꼽혔어요. 그리고 오는 3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중동 상황이 국제유가와 인플레이션 전망을 바꿀 수 있다고 해요.
- 상현정리하면 중동 긴장에도 금과 주식이 함께 떨어진 건, 주식 손실을 메우려는 현금 확보 수요와 유가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가 겹쳤기 때문이었네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2008년과 닮았는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고, 고용·물가 지표와 중동 상황을 함께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