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급락에 국고채로 눈길…11월 채권 강세 이어질까
대본
- 지민오늘은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자금이 국고채로 몰리는 흐름과, 11월 채권 강세가 이어질지를 살펴볼게요.
- 상현네, 먼저 11월 국고채 경쟁입찰 규모부터 짚어볼까요?
- 지민재정경제부 발표 기준으로 11월 경쟁입찰은 10월과 같은 12조원이에요. 다만 국고채 조기상환인 바이백 규모는 3조5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줄었어요.
- 상현발행 규모가 그대로인데도 시장에서 평가가 엇갈린다고요?
- 지민KB증권은 경쟁입찰 규모가 시장 예상치인 10조에서 11조원을 웃돌았다고 봤어요. 특히 30년물 발행액이 1조8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난 점을 들어 30년물과 10년물 금리 차가 커질 거라고 전망했어요.
- 상현초장기물 물량이 늘면 금리에는 부담이 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채권은 금리가 내려가면 가격이 오르는 거죠?
- 지민맞아요.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올라서 강세를 보이게 되죠. 한 증권사 운용역도 초장기물 물량이 예상보다 많다는 점은 채권시장에 다소 약세 재료라고 진단했어요.
- 상현그럼 발행 물량 말고 다른 변수도 있는 건가요?
- 지민네, 미국 주가가 급락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퍼졌고, 지금은 국내 수급보다 해외 변수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 상현반대로 발행 축소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요?
- 지민그래요. 10월에 이미 발행 규모를 줄였는데, 10월 한 달 동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약 30bp, 1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40bp가량 내려갔어요. 그런데도 11월에 발행을 다시 늘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분석이 있어요.
- 상현금리가 크게 내린 뒤에도 공급을 늘리지 않았다는 건 당국의 수급 관리 의지로 볼 수 있겠네요?
- 지민NH투자증권 강승원 연구원이 그렇게 평가했어요.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도 발행 축소가 시장 기대에 맞는 수준이라 뚜렷한 약세 재료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어요.
- 상현그럼 지금 금리를 움직이는 건 채권시장 자체 수급인가요, 아니면 주식시장인가요?
- 지민최근에는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채권 금리의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는 진단이에요. 인공지능 설비투자의 수익성 우려가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면서, 국고채 금리 상승도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 상현금리가 다시 오르더라도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다는 근거도 있나요?
- 지민KB증권 임재균 연구원은 금리가 반등해도 매수세가 유입될 거라고 봤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현금흐름이 2분기보다 20조원 이상 늘어난 점을 근거로 들었어요.
- 상현정리하면 발행 물량은 금리 상승 요인이지만, 위험회피 심리와 발행 축소 기조는 채권 매수를 받쳐 줄 수 있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다만 이 전망들은 증권사 연구원들의 분석이라서, 실제 11월 금리 방향은 주식시장과 해외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