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시총 2천486조…바이오의 10.5배
대본
- 지민이번에 한국거래소가 새로 도입한 산업분류체계에서 반도체와 제약·바이오의 시가총액 차이가 꽤 크게 나타났대요. 상현 씨는 이 소식 보셨어요?
- 상현네, 종목 수는 비슷한데 시가총액이 10배 이상 차이 난다고 해서 놀랐어요. 어떻게 이런 차이가 생긴 건가요?
- 지민기사에 따르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그룹은 시가총액이 2천486조원이고, 국내 증시 전체의 50.1%를 차지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주에 시총이 집중된 영향이라고 해요.
- 상현반이 넘는 비중이라니, 한두 기업의 무게가 시장 전체를 움직인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제약·바이오는 어떤가요?
- 지민제약 및 바이오는 231개 종목으로 반도체보다 많아요. 그런데 시총은 236조원이고 전체 비중은 4.8%에 그쳤어요. 두 그룹의 시총 격차가 10.5배라는 거죠.
- 상현종목은 많은데 덩치는 작다는 말이네요. 쉽게 말하면 가게 수는 비슷한데 한 가게의 매출 규모가 훨씬 큰 셈인가요?
- 지민비유로는 그렇게 이해하셔도 괜찮아요. 기사에서 이 차이를 설명하는 핵심은 종목 수보다 대형주 쏠림이에요. 자동차 쪽도 비슷해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3사가 자동차 및 부품 그룹 시총 163조9천억원 중 약 76%를 차지한다고 나와요.
- 상현그럼 배터리 쪽은 어떤가요? 이번 분류에서 순위가 눈에 띄는 것 같던데요.
- 지민배터리 및 전기장비는 110개 종목에 시총 272조5천억원이라서 산업그룹 가운데 4위예요. LG에너지솔루션이 84조원, 삼성SDI가 44조원을 차지했어요.
- 상현그럼 이번 개편으로 소속 그룹이 바뀐 종목도 있나요?
- 지민네, 삼성SDI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존 글로벌산업분류기준에서 정보기술 쪽에 있다가 KRICS에서는 산업재 안의 배터리 및 전기장비로 옮겨갔어요. LG전자도 정보기술에서 소비재로 바뀌었고요.
- 상현분류가 바뀌면 관련 지수나 ETF도 같이 흔들리겠네요. 이 부분은 기사에서 어떻게 보고 있나요?
- 지민미래에셋증권은 이번 변경이 63개 지수와 이를 추종하는 88조원대 ETF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어요. 다만 이건 증권사의 분석이라서, 실제 반영 범위는 확인이 필요해요.
- 상현그럼 12월 정기변경에서 어떤 종목이 들어가고 나오는지도 나와 있겠죠?
- 지민네, 코스피200에는 대덕전자와 일진전기 등 10개 종목이 편입되고 아세아와 세아제강지주 등 11개 종목이 편출될 것으로 예상됐어요. 코스닥150도 파두와 에스에이엠티 등이 편입될 전망이에요.
- 상현정리하면 이번 발표는 반도체의 시총 쏠림을 분명하게 보여준 셈이네요. 지수와 ETF 구성에도 이어질 수 있으니 12월 정기변경까지 지켜볼 만하겠어요.
- 지민맞아요. 다만 아직 예상 단계인 내용이 많으니, 확정된 발표와 전망을 구분해서 보시는 게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